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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11:52
서울--(뉴스와이어)--“행정은 Timing, 늘 수요자 입장에서 챙기고 한발만 앞서가라”

지난 4월6일 건설교통부장관으로 부임한 추병직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휴일을 이용하여 현장을 챙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추 장관은 지난 4.9.~10일까지 이틀 연휴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연기·공주 지역과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을 다녀온데 이어 이번주말에는 굴포천과 국민임대단지, 인천공항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다음주에는 수해복구 현장에 들러 우기전에 복구가 완료되도록 독려하는 등 수시로 주말을 이용, 민생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추장관은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을 모두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곳은 행정도시를 건설하기에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생각된다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그동안의 경험과 각계의 지혜를 모아 가장 모범이 되는 역사에 길이 남을 도시를 만들자고 다짐하였다.

또한, 10일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가정을 방문하여 입주자들을 격려하였다. 추장관은 이 자리에서 집없는 사람들의 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소득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서 집과 직장이 가까운 곳에 값싸고 질좋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되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장애아동과 같은 사회취약계층이 전문 사회복지사와 함께 생활하는 그룹홈도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따라 현재 장애인에게만 허용되고 있는 그룹홈이 미혼모나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그룹홈 :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장애가 있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노인들을 각각의 소수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한편, 올 2월에 새로 입주해서 살고있는 심모씨는 “다가구 임대주택이 값도 저렴하고 시설이나 위치가 살기에 아주 편리하고 좋다"며 정부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추장관은 1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은 Timing’이라고 강조하고 간부들에게 항상 수요자의 입장에서 챙기되 한발만 앞서 가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각종 재해와 재난은 요즈음 발생하고 있는 산불이나 지진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에따라 건교부는 앞으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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