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엔 돌레 탄생 500주년 기념 ‘번역과 비평’ 국제학술대회 열려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BK21 번역비평가양성사업팀(팀장 이영훈 교수)는 오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에 걸쳐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번역과 비평 - 에티엔 돌레 탄생 5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근대 최초의 번역이론가로 불리는 에티엔 돌레(Etienne Dolet, 1509-1546)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번역학 연구의 진정한 교류 공간을 창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대 BK21 번역비평가양성사업팀, 한국번역비평학회(회장 황현산 고려대 교수), 프랑스문학사학회(Société d'Histoire littéraire de la France, 회장 마르크 퓌마롤리(Marc Fumaroli 교수))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프랑스, 일본,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문학 및 번역학 연구자 13명이 참가하여 국내 학자들과 함께 번역학의 미래를 조망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세계 주요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번역학 연구가 활성화되고 향후 인문학 전반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자리는 24일(목) 프랑스, 일본, 한국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사과정생들의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번역과 비평’ ▲‘번역과 수용’ ▲‘번역과 시학’ ▲‘번역과 철학’ ▲‘번역과 이론’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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