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21일 ‘2009 청소년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명과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 부문의 우수청소년 각 1명을 포함해 총 6명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에는 평동공단에 근무하는 중 간질환으로 사경을 헤매게 된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 아버지를 살린 김대현군(보문고 3년)이 선정됐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임에도 이식수술을 한 김군은 통원 치료를 받으며 수능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평소에도 우수 학생으로서 교내 수학경시대회 우수상, 과학경시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면에서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광주시의 건전한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한 ‘광주시 청소년 대상’ 취지에도 부합,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행부문 역시 2008년 간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는 등 효도가 극진하고 평소에도 봉사와 웃어른을 공경해 모범을 보인 장한성군(고려고 3년)이 선정됐다.

선행부문은 지속적으로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면서 희망을 함께 나누고 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된 손대범군(석산고 2년)이 선정됐다.

면학부문은 14년째 투병중인 모친을 모시며 가사일을 돌보면서도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와 학업에 대한 열의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김윤희양(효광중 3년)이 선정됐다.

장애극복부문은 태어날 때부터 자폐성 장애인이지만 장애 틀에 갇히지 않고 시집을 두차례 출간하고 시화전을 여는 등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며 감동을 전해온 박기종군(광주대 4년)이 선정됐다.

예·체능부문은 신체적 결함과 부상을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와 투지로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며 전국 대회에서 2위 성적을 거둔 이단비양(산월초교 6년)이 선정됐다. 특히, 이단비양의 선전으로 산월초등학교는 배드민턴팀 창단 8년 이래 최초로 전국을 재패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청소년들이 누구나 수상자로 선정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며 모두를 선정하지 못한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청소년정책관이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여성청소년정책관실
사무관 정병해
062)613-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