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 Map’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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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스피 017670
2009-09-23 09:49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GPS를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을 넘어, ‘이동, 생활, 레저 등 일상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 서비스로 거듭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길안내, 친구찾기 등의 휴대폰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T Map’을 24일 대폭 업그레이드 하고, 국내 최초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길안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휴대폰GPS기반의 서비스가 기존에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친구찾기 등에 한정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T Map’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도보 등을 활용한 빠른 길과 도착시간을 함께 안내해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을 휴대폰 안내에 따라 선택하여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한 빠른 길 안내 시, 자신의 위치로부터 목적지까지의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환승방법까지 내비게이션 형태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초행길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회식·약속장소 등을 다른 이용자에게 지도와 함께 메모로 보내주는 ‘장소전송 기능’, 대표업종(예_주유소/치과/편의점)을 검색하면40만개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시설을 알려주는 ‘생활검색기능’ 등은 새롭게 추가된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또한 이번 ‘T Map’은 휴대전화 단말기에 지도데이터를 내장하여 제공되기 때문에 지도 데이터의 실행 속도와 지도상에서 확대·축소 및 이동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등 속도와 편의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이 지도데이터는 전자지도 사업을 하고 있는 SK마케팅앤컴퍼니가 그동안 축적한 모바일 전용 Map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을 30MB용량으로 압축해 SK텔레콤의 ‘T Map’ 에 적용한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T Map’은 GPS를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T map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T map 레저서비스는 운동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를 보여주고 자신의 이동경로를 기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위치정보와 단말에 내장된 맵의 API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 중에 있으며 10월 중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월 5,000원으로 기존 ‘T Map Navigation’과 동일하며,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T Map’ 서비스 월정액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워진 ‘T Map’은 지도데이터 내장 휴대폰 전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재는 SCH-B900, IM-U510S(25일 출시) 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모든 GPS폰은 새 버전의 ‘T Map’을 기본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수혁 NI사업본부장은 “T Map을 통해 위치기반 서비스가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모든 이동하는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되었다”며, “‘T Map’이 고객들의 이동생활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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