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기후변화 대응 위한 에너지 고효율 도시 구현에 앞장

서울--(뉴스와이어)--로얄 필립스 일렉트로닉스(암스테르담 증시: PHI, 뉴욕 증시: PHG, 이하 ‘필립스’)는 22일 뉴욕 UN본부에서 개막된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기존 사회 인프라 및 도시 빌딩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자고 촉구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필립스는 전세계 정부에 이산화탄소(CO2) 감축목표 및 실행에 필요한 강력한 법적 기준을 제정하여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회복(Green Recovery)을 달성할 것을 제안하며, 세계그린빌딩위원회(WorldGBC)와 협력을 통해 향후 10년 안에 에너지 효율이 40% 향상된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라르드 클라이스터리(Gerard Kleisterlee) 필립스 회장은 “지금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큰 도전의 시기이다.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기업들은 LED 조명 기술과 같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서비스, 기술 및 사회 인프라 등에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게 되고 전세계 경제환경에서 일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면서 전체 에너지의 70% 가량을 소비하고 있다. 조명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도시 에너지 소비량의 최대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에너지 고효율 건물을 짓게 되면 교통 부문의 전체 배출량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현재의 도시 조명 인프라는1960년대, 혹은 그 이전의 기술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이 낮고,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으로의 교체속도 또한 매우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사무실 조명의 교체율은 연간 6~7%, 도시 경관조명의 교체율은 단 3%에 불과하다. 현재 추세라면 환경, 경제, 삶의 질 측면에서 최신 기술을 통한 혜택을 누리기까지는 약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립스는 세계그린빌딩위원회와 협력해 100여 개의 지역별 특별전문위원회를 설립, 정부, 시민사회 등 여러 파트너와 힘을 결집하여 향후 10년에 걸쳐 전세계 탄소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감축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필립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에너지 소모가 많은 백열등 및 할로겐램프를 손쉽게 대체할 수 있는 4W, 7W급의 LED 마스터 램프를 출시하고 지속가능성에 바탕을 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강남 GS 타워를 비롯해 가든파이브, 부티크모나코, 대구백화점, 메리어트 호텔 등에 에너지 고효율의 LED 솔루션을 공급했다.

필립스전자 김태영 대표이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등 각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필립스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사명감을 가진 기업 시민으로서 LED를 비롯한 에너지 절감형 조명솔루션 제공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녹색성장의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phili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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