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지방의 국제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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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2:1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사장 신정완)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246개 시·도 및 시·군·구 국제교류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9 지방의 국제화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개막식과 지방의 국제화 세미나 그리고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의 성과와 향후 발전전략을 조망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국제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여 지방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자 한다.

첫째 날에 개최되는 지방의 국제화 세미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의 성과와 향후 발전전략”을 주제로 알란 팀블릭(Alan Timblick) 서울글로벌센터 관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뒤이어 학계, 지자체, 홍보전문기관,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 ‘지방자치단체 글로벌 네트워크의 현황과 과제’, ‘지속가능한 글로벌그린시티 전략’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을 한다.

둘째 날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국제매너 강의 및 테이블 매너 실습을 진행한다.

199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다섯 번 째 맞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국제교류협력분야(5개 사례), 다문화사회 분야(3개 사례) 등 총 8개 사례를 자치단체 담당관이 발표하며, 발표 당일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행정안전부장관상(2점), 국제화재단이사장상(4점)을 시상한다.

“국제매너 강의 및 테이블 매너 실습”은 남재철 (주)씨앤탑코리아 대표가 진행하며, 외빈초청행사가 많은 국제교류분야 담당자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다.

2009 지방의 국제화 포럼이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협력사업 및 다문화사회 조성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수사례 상호 벤치마킹 및 정보공유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지방의 국제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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