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무역구제센터 개소식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4월 14일 오전 11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철강협회에서 허범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INI스틸 등 철강업계 무역담당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무역구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철강산업 무역구제지원센터』에서는 최근 철강산업의 급속한 글로벌화에 따라 외국의 불공정 무역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무역구제제도를 잘 모르고 있고, 또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덤핑수입, 지적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한 무역으로 인해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철강산업 무역 구제지원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전담 요원이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조사에 의하면, 우리 기업은 외국으로부터의 수입품과의 경쟁으로 인해 44.3%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덤핑 등으로 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제도인 무역구제 제도를 알고 있는 기업은 1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발족식에 앞서 “무역구제제도 소개 및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무역 위원회 심동섭 조사총괄과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명회를 가졌으며, “무역구제제도 활용 성공사례 동영상”도 상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재의 무역구제제도를 재조명하고 향후 철강산업의 공정한 무역환경 조성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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