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민선 4기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2010년부터 주민주도의 상향식 공모제로 전환키로 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한옥 신축만을 가지고 행복마을을 선정해 오다 보니 한옥 신축으로 행복마을 사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 한옥 보급과 함께 마을경관 개선, 주민소득 창출 등에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해 주민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성공한 행복마을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행복마을 선정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대상지 선정은오는 11월 10일까지 시군에서 주민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11월 16일까지 도에 제출하면 도에서는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2월 초순께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골자로 한 2010년도 행복마을선정 공모계획을 시군에 시달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복마을 신청 희망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무안, 30일 담양, 순천 등 권역별로 2010년도 행복마을 선정 공모에 따른 권역별 순회 설명을 실시한다.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 낙후된 농어촌마을을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현 주민과 후손들이 머물고 도시민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해왔다.

그동안 기존마을정비형 행복마을 39개소와 신규단지조성형 행복마을 12개소 등 총 51개소의 행복마을 선정, 한옥 보급을 비롯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민박 등 주민소득사업을 추진해 도시민 유치와 주민소득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승옥 전남도 행복마을과장은 “도내에 한옥 신축 붐이 조 되고 행복마을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올해부터는 신청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 상향식 공모제로 전환하게 됐다”며 “한옥 신축 수요 뿐만 아니라 지역여건, 주민 역량, 마을에 대한 비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쟁력있는 마을을 선정, 농어촌마을 개발의 성공모델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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