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절기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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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09-09-23 14:45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금년 절기(2009.9월~2010.8월)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고 9월 23일(수)에 밝혔다.

금년 절기 처음으로 분리된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으로 경기도 수원지역 의료기관을 내원한 40세 남자환자로부터 채취(9월 3일, 36주)된 검체로부터 분리되었다.

이는 지난 절기(’08~’09년)에 비해 1주 빠르게 바이러스가 분리된 것으로, A/H3N2형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분리주의 유전자 분석 결과 ‘08-’09 백신주인 A/Brisbane/10/2007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08년의 경우 37주, 9월 8일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 관련 유전자 조사 결과, 타미플루에 대해서는 내성이 없으며, 아만타딘에 대해서는 내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타미플루·아만타딘: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일종

질병관리본부는 금년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과 관련, 이의 유행에 대비해 국민들은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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