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에 따르면, 2년의 연구기간에 걸쳐 위약군 16% 대비 클라드리빈정 투여군의 43% 및 44% (각각 총 투여량 3.5 mg/kg, 5.25 mg/kg)에서 질병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양 클라드리빈정 투여군 모두 p<0.001). 질병 활성도는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평가되었으며, 질병 활성의 부재는 재발 및 지속적 장애진행이 나타나지 않고, 연구 기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T1가돌리늄 조영증강 병변 (T1 gadolinium-enhancing lesions), 활동성 T2 병변(active T2 lesions)이 없는 것으로 엄격히 정의되었다.
CLARITY 연구의 연구원을 맡은 독일 밤베르크병원 신경과 과장 및 신경학 교수,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연구교수직(Research Chair)의 피터 리크만(Peter Rieckmann) 박사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면역매개장애의 특징은 질병 활성기와 관해기가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며, 이러한 장애 치료의 매우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환자들이 보다 긴 기간 동안 질병의 관해를 달성 및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2년의 연구 기간 동안 첫 해에 단 8~20일, 두번째 해에 단 8~10일간 클라드리빈정 및 위약 단기 경구요법 실시 후 임상적, 방사선학적 측정 결과 질병이 활성화되지 않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비교한 이번 CLARITY 자료 분석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머크세로노는 클라드리빈정에 대해 2009년 7월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EA)에 허가신청을 제출했으며, 2009년 3사분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도 클라드리빈정에 대해 등록 신청할 계획이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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