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추계에 따르면, 서울은 2011년부터 인구감소가 시작되고 인구구성 면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중이 크게 늘어 2017년부터 고령인구가 유년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산가능 인구 역시 201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부양해야 할 부양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제적으로 부양을 담당할 근로계층이 감소하여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하는 고령인구 비율이 2009년 11.8%에서 2029년 32.4%로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생산가능인구 중 55~64세의 비중이 20년 전(89년) 6.7%에서 2009년 현재 13.5%, 20년 후(2029년)에는 23.0%로 증가하여 생산가능인구도 점차 고령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민들은 확대가 필요한 복지서비스 1위로 ‘노인돌봄서비스’를 꼽아, 노인복지확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노인들의 사회복지 확대를 위한 세금을 더 부담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28.1%만이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노부모 부양책임도 가족중심에서 가족·정부·사회 공동책임으로 인식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노인부양에 대하여 ‘사회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노인 43.5%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스스로를 하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미만이 53.5%로 절반을 넘고, 자신의 재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48.1점(100점 만점) 정도로 보통 수준도 안 된다. 또한 60.2%가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고, 60.1%만이 건강관리 방법으로 정기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72.1%는 자녀와 살기를 원하지 않고, 51.5%는 ‘직장이나 특별한 모임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황혼 이혼 및 황혼 재혼을 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고령자 현황
고령인구 및 가구
2009년 현재 65세이상 인구 비중 9.0%, 10년 후에는 14.1%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09년 현재 서울 65세 이상 인구는 89만9천명으로 서울 총인구 중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여성이 50만9천명(56.6%)으로 고령남성 39만명(43.4%)보다 11만9천명 많음. 서울은 2005년에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7.1%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으며, 14년 후인 2019년에는 14.1%로 고령사회 진입 예정, 이후 8년 후인 2027년에는 20.3%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임.
서울은 고령화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속도(14년 소요)가 전국(18년 소요)보다 무려 4년이나 빠르게 나타날 전망이며,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는 비슷할 전망임.
※ 전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으며, 18년 후에 고령사회로 진입 예정, 이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8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2000년 7.2%→2018년 14.3%→2026년 20.8%)
※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1970년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어, 1994년 고령사회, 2006년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도달함. 고령화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24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12년 소요됨.(자료 : e-나라지표)
여성의 고령화 속도가 남성에 비해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
2009년 현재 여성 내 고령자 비율(여성인구 중 65세 이상 여성인구 비중)은 10.1%로 20년 후(2029년)에는 24.2%로 높아질 전망이며, 남성 내 고령자 비율은 2009년 현재 7.8%에서 20년 후에는 19.0%가 될 전망임.
노인 가구 증가
노년층에서 부부가구 및 1인가구가 1985년 25천가구에서 2005년 206천가구로 8배나 증가함. 또한, 전체가구에서 노인가구(노인부부 가구 + 노인독신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985년 1.1%에서 2005년 6.2%로 높아짐.
2005년 노인가구 206천가구 중 노인부부가구가 111천 가구(53.9%), 노인독신가구가 95천 가구(46.1%)에 해당함. 특히, 노인독신 가구중 여성이 75,330명, 남성이 19,525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3.9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독신가구를 혼인상태별로 보면 사별(63.0%), 배우자있음(18.6%), 이혼(14.4%), 미혼(4.0%) 순이며, 여성독신은 사별(89.6%)이 대부분이고, 이혼(4.5%), 배우자있음(3.8%), 미혼(2.1%) 순으로 구성됨.
고령화의 진전으로 인한 영향
생산가능인구의 고령화
생산가능인구는 2009년을 정점으로 2010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며, 총인구 중 생산가능인구의 비중은 2009년 76.2%에서 20년 후(2029년)에는 67.0%로 하락할 전망임. 생산가능인구는 2009년 7,652천명에서 2029년에는 6,354천명으로 20년 만에 17.0%(1,298천명)이 감소하게 되어, 동일기간 서울 총 인구 5.6%(559천명) 감소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됨.
또한 생산가능인구는 감소와 더불어 고령화가 심화될 전망으로 생산가능인구 중 15~44세 비중은 1989년 79.2%에서 2009년 65.3%, 2029년에는 51.0%까지 하락하는 반면, 45세 이상의 생산가능인구는 꾸준히 증가하여 동일기간 20.8%→34.7%→49.0%로 급증할 전망임.
노인부양에 대한 사회적 부담 가중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생산가능인구에 대한 노인인구의 비율(노년부양비) 꾸준히 증가, 즉 생산가능인구 100명 당 부양해야 하는 고령인구 비율이 2009년 11.8%에서 2022년 2배(23.0%)로 증가하였고, 2029년 32.4%로 생산가능인구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2017년 처음으로 유년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고령인구 비율이 100을 초과한 101.5로 추정되어, 고령인구가 유년인구를 초과할 전망임.
※ 부양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적 부담 가중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 서울시민들은 ‘노인돌봄서비스(41.7%)’를 1위로 꼽아 노인복지확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기는 하나, 노부모부양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가족책임은 축소(60.7%→37.2%)되고, 가족·정부·사회 공동책임이라는 의식은 크게 상승(29.1%→47.7%)하는 한편, ‘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부담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서울시민들은 28.1%만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29.2%는 ‘의향이 없다’, 42.7%는 ‘보통’이라고 응답함으로써, ‘정부 및 사회’에 대한 부양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임.
노인들의 삶
노인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40.5%로 1위, 건강문제가 37.8%로 2위로 꼽혔음
○ 경제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평균 소득을 물은 결과 24.1%가 ‘소득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29.4는 50만원 미만으로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미만인 고령자가 절반을 넘고(53.5%) 있으며, 자신의 재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48.1점으로 보통(50점) 수준도 안 됨.
○ 건강
65세 이상 서울노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좋다’ 26.2%, ‘나쁘다’ 36.5%로 평가하였으며, 2년 전(2006년)보다 좋다는 평가는 7.1%p 높아졌으며, 나쁘다는 평가는 7.0%p 낮아졌음.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규칙적으로 운동한다’가 41.9%, ‘정기건강검진을 받는다’가 60.1%로 나타났으며, 운동은 2년 전과 비슷하지만,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고령자는 2년 전 보다 11.5%p 많음.
65세 이상 서울시민 43.5%,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나는 하층’이라 여겨.
65세 이상 노인에게 ‘정치·경제·사회적인 위치’가 어느 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지 물은 결과 43.5%가 ‘하층’에 속한다고 응답하였으며, 2007년에는 37.7%가 하층이라고 여김.
○ 사회생활
정기적으로 나가는 직장이나 모임이 있는지 물은 결과 51.5%는 ‘직장이나 특별한 모임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노인정(경로당)’에 나간다가 20.0%, 종교단체모임 14.2% 등의 순임.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생활(직장, 종교, 취미, 계모임 등)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6.2점으로 보통수준임.(15~64세 사회생활 만족도 67.5점)
○ 65세 이상 서울시민 72.1%,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해.
65세 이상 노인의 희망하는 동거형태를 보면, 49.0%는 ‘자녀와 가까운 곳에서 독립생활’, 21.0%는 ‘노인전용공간’, 27.9%는 ‘자녀와 함께’ 살고 싶어하며, 65세이상 60.2%가 노후준비를 안하거나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노후 준비를 안 한 경우는 노후준비를 한 경우보다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65세 이상 노인의 가정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1점으로 15~64세 만족도(70.1점) 보다 10.0점 정도 낮음.
○ 황혼이혼 및 황혼재혼의 증가
서울 총 이혼은 남성, 여성 모두 10년 전 보다 줄어든 반면, 황혼(60세 이상 노인) 이혼을 한 남성은 1998년 721명에서 2008년 2,331명으로 10년 동안 3.2배 많아졌고, 여성은 동일기간 4.7배(270→1,280명)나 증가하였으며, 특히 ’08년 남성 이혼자 10명 중 1명(10.0%)이 60세 이상 고령남성으로 나타남.
황혼이혼의 증가와 더불어 황혼 재혼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황혼재혼을 한 남성은 1998년 436명에서 2008년 941명으로 10년 동안 2.2배 많아졌고, 황혼에 재혼하는 여성은 동일기간 3.1배(103→317명) 증가함. 특히 ’08년 남성 재혼자 10명 중 1명(9.6%)이 6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남.
○ 60세 이상 노인 자살로 인한 사망률 증가.
60세 이상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2008년 전체 노인 사망자 중 29.5%를 차지하였으며, 뇌혈관질환(13.1%), 심장질환(10.4%) 등의 순임.
자살로 인한 노인 사망률(60세 이상 노인 10만명당 사망자)은 ’08년 48.6명으로 2000년도 23.0명에 비해 2.1배 증가하였으며, 전체 자살자(2,200명) 중 29.0%를 차지하고 있어, 자살자 3명 중 1명꼴임.
시사점
출산율 저하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서울은 이미 고령화도시(2005년)에 진입한 상태다. 고령화의 진전으로 사회적으로 부양해야 할 부양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경제적으로 부양을 담당할 근로계층이 감소하고 있어 고령인구에 대한 사회적 부담 가중과 재원마련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늘고, 생산가능인구가 총인구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생산가능인구 자체가 고령화되고 있어, 고령자친화적인 산업현장과 일자리가 필요로 된다.
또한, 서울시민들은 노인복지확대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음에도, 자신이 노인복지확대를 위한 세금을 더 부담하는 것에는 긍정률이 낮은 반면, 노부모 부양책임도 가족중심에서 가족·정부·사회 공동책임으로 인식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노인복지재원의 확대정책과 재원마련에 대한 대책이 시급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인구고령화로 노인독신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노후를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따로 살고 싶어 하므로, 독신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다양한 주택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노인들의 자살이 증가하고 있고, 스스로를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등 계층의식이 낮아 정신건강까지 포함한 노인을 위한 세심한 공공건강관리 및 보호체계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로 된다.
[통계조사 설명 및 자료이용 시 유의사항]
▶ 2008 서울서베이(서울시) : 서울시 2만 표본가구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약 48천명)를 대상으로 2008.10.1~31(한달)간 조사함. 65세 이상 표본은 5천여 명 정도임.
▶ 2008 사회 조사(통계청) : 전국 약 20,00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약 42,000명 가구원을 대상으로 2008.6.24~7.2(9일간) 동안 조사하였으며, 15세 이상 서울지역 표본크기는 2,549 표본가구 내 5천6백여명.
▶ 조사대상, 표본규모 및 설계 방법 등을 달리하는 타기관의 조사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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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361-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