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중소협력사와 상생협약 맺어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9월24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58층 쥬피터홀에서 1천여 개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과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그룹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공정거래위원회 정호열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박덕흠 회장 및 협력회사 국영지앤엠 최재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 인사말에서 “다음 달 그룹 창립 57주년을 앞두고 기업의 성장사를 돌아 보건데, 중소기업 여러분이야말로 한화 발전에 묵묵히 조력해오신 숨은 공로자” 라면서 “실질적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하나하나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에 앞서 지난 해 8월에 김승연 회장 주재 하에 그룹 내 화학사업부문 협력업체들과 ‘한화가족 상생협력회의’를 개최하여 회의에 참석한 협력업체들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듣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한화그룹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중소기업들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안 등을 담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를 위해 세부 방안으로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중요 현안인 결제대금지급의 현금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결제기간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거래를 위한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과 운용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공정성과 적정성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인력과 교육지원 외 원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 경영 닥터제 운영 및 법무상담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활동도 적극 수행키로 하였다.

이외에도 그룹은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한소통의 창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그룹 개요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ㆍ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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