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Smart Work'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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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9-09-24 13:14
서울--(뉴스와이어)--21세기형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라 원격근무를 위한 스마트 워크 센터(Smart Work Center), 모바일 오피스 등 ‘스마트 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시스코가 후원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Smart Work’국제 심포지엄’이 29일 서울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10층에서 개최된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전반에 걸쳐 화두로 자리잡으며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 및 일하는 방식 변화, 일과 삶의 균형 추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등이 주요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마련된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근 ICT를 활용한 원격근무인 스마트 워크가 출퇴근 교통량을 감소하여 저탄소 업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선진 각국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원격근무를 시행하면 약 321~442만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원격근무 도입률은 0.7%에 그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 워크 재조명과 선진 각국의 추진 전략 △시스코 바스 보어스마(Bas Boorsma)의 네델란드 ‘미래형 그린오피스, 스마트 워크 센터’ △샌프란시스코 시 CIO 크리스 빈(Chris Vein)의 미국 ‘스마트 워크 센터를 활용한 미래형 시민센터’ 사례 발표를 통해 선진 각국의 추진 전략과 효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단장의 ‘일하는 방식과 스마트 워크 추진전략’ △동대문구청의 ‘스마트 워크를 통한 공공부문 혁신’ △한국IBM의 ‘21세기형 사무공간 혁신, 모바일 오피스’의 발표를 통해 성공적 정착을 위한 추진 전략 및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스마트 워크 성공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학계, 정부, 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스마트 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1세기형 일하는 방식인 스마트 워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활성화 정책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포레스터 리서치에 의하면, 미국 내 스마트 워커는 2008년 현재 3,400만명이며, 2016년에는 6,300만명(미국 직장인의 43%)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총무처(GSA)는 워싱턴 D.C. 일대에 15개의 원격근무센터(Telework Center)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인사관리처(OPM)와 총무처(GSA)에서 미국 연방정부의 스마트 워크 현황 및 추세를 매년 국회에 보고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의하면, 일본의 스마트 워커 수는 2008년 현재 1,020만명이다. 2007년 수립된 ‘텔레워크(Telework) 인구배증을 위한 액션 플랜’에서는 2010년 스마트 워커 수를 1,295만명(취업인구 대비 20%)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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