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설치된 65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해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도시 중심을 4개권역으로 구분하여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인 경우에는 주의보, 0.3ppm이상인 경우에는 경보, 0.5ppm이상인 경우에는 중대경보로 발령하는 오존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총 8회로 성남·안산·안양권역, 수원·용인권역, 김포·고양권역, 의정부·남양주권역이 각 2회로 경기도 전역에 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오존주의보 발령횟수가 감소한 원인은 지난해에 비해 7월 중 기온이 낮게 유지되었던 기상적 요인 외에도 경기도 주요 정책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대책 확대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수도권대기질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오존은 자극성이 있는 기체로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자극증상 증가, 기침, 눈자극, 운동 중 폐기능 감소, 흉부불안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주로 여름철에 많이 형성되므로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누구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특히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그러므로 오존경보가 발령될 경우, 1,651개 유관기관과 대기오염전광판, 아파트 자체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체계를 구축하여 실외 운동경기 자제, 노약자·어린이의 실외활동 자제, 자동차 사용 자제 등 도민 행동요령의 홍보를 통해 도민의 오존 피해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오존주의보 발령에 관한 정보제공을 희망하는 주민 9천3백50여명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서비스를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는 오존발생 저감을 위해 도심지 시내버스의 천연가스버스 교체사업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기후온난화와 대기환경오염요인 해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카풀 및 승용차요일제 참여, 대중교통이용, 자전거 타기 등의 주민 참여를 적극 홍보함과 아울러 범시민실천운동으로 확대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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