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유압기술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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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9-09-24 15:11
서울--(뉴스와이어)--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 www.swcell.com)은 유압기기(Hydraulics Equipment, 이하 HE) 사업부문의 HE기술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 특허등록(특허명칭: 유압제어용 비례 릴리프 밸브구조)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특허를 취득한 유압기술은 유압제어용 스텝모터(일정 각도씩 움직이는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하기 위한 기구 및 그 장치에 관한 것으로, 스텝모터를 이용하여 제어부의 제어성(압력, 유량 등 조절)을 대폭 향상시키고 대칭캠과 기어를 이용하여 일정한 속도 및 변위(위치의 변화량)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히스테리시스(이전의 변화과정에 의존하는 현상)가 거의 없는 고정밀도, 초기 불감대(모터신호가 수신되지 않는 구역)가 존재하지 않는 고효율성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유압 제어용 밸브의 새로운 구동장치로 각광 받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 특허기술의 의의에 대해 “기존의 유압용 비례 솔레노이드 밸브의 단점을 극복한 기술로 약 2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비례 솔레노이드 밸브 시장의 수요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유∙공압기기 및 유압설비시스템에 적용, 유압(압력을 가한 기름을 이용하여 동력 기계를 작동 및 제어함) 동력원을 만드는 핵심 부품으로 기계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자동차, 공작기계, 전기제어장치, 화학∙의학용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목적 밸브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친환경 부품 수요 증대 등의 시장흐름과 맞물려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의 이 특허기술은 지식경제부(이윤호 장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지원하는 유망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분야다. 지난 40여년간 유압기기 150여종의 경이적인 국산화율을 달성해 온 세원셀론텍은 HE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을 발판으로 국내 산업용 유압기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08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기업 정부포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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