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 초청 제38회 KITA CEO 조찬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25일 아침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협회 회장단 및 무역업계 대표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코리아(주) 김효준 대표이사를 초청, “글로벌 경쟁력,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38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세계화적 리더십’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존의 명령적이고 수직적인 ‘지역적 리더십’을 버리고 민주적이며 균형감각과 탐험가 정신, 창의성을 지닌 새로운 리더십을 함양해야 함을 강조함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한국의 리더십은 빠른 경제성장과 높은 수준의 사회간접시설 구비 등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음. 한국은 단기적 성과 달성으로 인한 폐해, 물질만능주의와 지나친 경쟁, 시스템이 아닌 개인에 의존하여 일을 진행하는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부정적인 부분이 존재함

한국의 이러한 한계는 글로벌 리더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며, 글로벌 리더십은 창조 경영을 통해 기업의 구조조정과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시장경쟁에서 변화를 주도해야 하고 윤리적 리더십, 윤리경영제도, 윤리적 종업원 관계를 구축하여 투명하고 윤리적인 수익창출 시스템을 마련하며, 철학과 가치,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여 관리 및 전략적 경영에서 문화·가치 경영을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이슈에서 국제이슈로 확장시켜 세계적 이슈에 대한 책임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힘

Fortune의 존경받는 기업 순위와 Dow Jones Index의 지속가능성 지수 모두 사회적 책임 혹은 공헌 실적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고 있음을 강조함

또한, 미래 자본주의는 정신적, 도덕적 가치가 중요하며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철학과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만이 존속 가능함을 고려하여 ‘정신적 가치’(Spiritual Value)를 경영 철학에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

자본주의의 발전단계가 천민자본주의에서 지식 자본주의로, 그리고 이제는 창조적이고 철학적인 자본주의로 성장하고 있음

기업은 지식과 가치를 기반으로 혁신활동을 지속하고, 세계화를 이끌 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윤리적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을 할 때 글로벌 리더십의 정착과 지속적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역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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