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최초 게임전문 라디오방송국 ‘빅에프엠’ 개국
국내 최초 게임전문 라디오 방송국인 빅에프엠(대표 한상균 www.bigfm.co.kr)이 일주일간의 시험방송을 끝마치고 오는 15일 저녁 7시에 정식 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빅에프엠은 리니지2, WOW등 온라인게임 정보와 스타크래프트, FPS게임 등 e스포츠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국내 유일의 게임전문 라디오 방송국이다.
이 회사는 "당신의 새로운 라디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인터넷 게임 라디오를 청취하는 새로운 게임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유저들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TV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빅에프엠의 개국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빅에프엠은 KT와 기술업무제휴를 통해 서버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그 외 ‘블리자드 코리아’,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후원을 하고 있다.
빅에프엠은 통신원제도를 도입해 MMORPG 게임의 이용자들을 적극적으로 방송에 참여시킬 계획이며,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빅에프엠의 회원(무료)이 되면 등급별 통신원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빅에프엠은 로그분석 결과 시험방송 기간임에도 매일 3000~5000명의 이용자들이 접속해 방송을 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개국 당일에는 온게임넷과 MBC게임 등 주요 게임 관련 매체들에서 속속 취재 방문 계획을 잡고 있는 등 게임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를 통해 게임을 보는데 익숙한 기존 게이머들이 게임을 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에 얼마나 호응해주느냐가 빅에프엠의 성패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방송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게이머들은 라디오를 통해 새로운 게임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며, 게임업체들은 라디오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확보, 이를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빅에프엠 한상균 대표는 “게임이 하나의 산업이자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온게임넷, MBC게임 등을 통해 게임을 보고 즐기던 세대들에게 빅에프엠의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은 게임의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는 새로운 매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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