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뉴미디어 창업스쿨’ 수강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1억6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도 제공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뉴미디어 창업스쿨은 2개월간의 실무 교육과 8개월의 창업 컨설팅·사업화 지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창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3월 1기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45개 팀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사업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0개 팀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심사에는 김지현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KT 박정호 미디어기획부장, CJ 창업투자 박영찬 선임심사역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템의 시장 진입 가능성과 현실성 등을 평가했다.
대학생 전용 위젯, 광고·커뮤니티 서비스를 발표한 ‘Team Rukie’(박정시·이해진, www.rukie.com)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대상을 수상해 총 3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았다.
‘Team Rukie’는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시간표 작성이나 수강신청 등 이들의 일상과 직결된 콘텐츠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온라인상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NS 서비스를 기획한 ‘온오프믹스’(양준철·이상규, www.onoffmix.com), 아티스트들의 오픈 마켓 구축을 제안한 ‘스너그아트’(김웅겸·박지은, www.snugart.com)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국내외 영상문화 가이드맵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Ming TV map’, 웹상에서 그림을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이미 해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는 ‘스케치판’, 자동차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토러닝’이 우수상에 선발되어 각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수상자 외에 해외전용서비스를 시작한 ‘영작문첨삭서비스’, 미술작품을 미디어에 옮긴‘IPTV 미술관’, 인디음악서비스를 위한‘livenana 프로젝트’등 우수사업아이템으로 선정된 대회참가자들도 소정의 창업지원금을 받는다.
김지현 심사위원장은 “출품된 창업 아이템들이 대부분 위젯과 블로그 등 SNS 서비스와 오픈마켓 등 뉴미디어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와 관련되어 있다”며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한 발 앞서 시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켜 스타사업가를 중점육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뉴미디어 창업 경진대회 이후로도 창업 아이템 투자유치를 위한 쇼케이스, 전문가 특강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강생이 투자자들에게 직접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쇼케이스는 11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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