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지개프로젝트’ 세돌 생일잔치 연다
행사에 참석한 박성효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4기 출범 직후인 2006년 9월 ‘무지개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년동안 추진해 오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은 직원들과 사업현장을 방문·점검할 때 옆에 있던 주민들이 다가와서 ‘무지개사업을 하면서 동네환경이 밝아졌고, 이웃간에 서로 가정을 오가며 생활하는 예전에 흔치 않았던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해 주는 것을 들었을 때“라고 말했다.
행사는 먼저 추진상황보고, 무지개프로젝트 발전방안(충남대 류진석 교수), 판암동 무지개오카리나 연주단 및 합창단 공연과 현장체험 사례발표,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체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법동 이진숙씨는 “2007년 시작된 법동 무지개프로젝트의 큰 변화는 옆에 집이 잘 고쳐졌는지 구경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문을 열어놓고 부침개를 부쳐 나눠 먹는 동네가 되었다”라고 발표했다.
부사동 배영숙씨는 “우리 동네는 금년 1월부터 무지개사업을 시작하면서 집수리사업단 등 4개 사업단을 구성·운영하면서 취약계층가구의 지붕개량과 골목길 담장·옹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환경이 밝게 변해가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끼며, 부사동에 밝고 큰 무지개가 뜰 것을 기대한다“고 했고 대동 마을신문 기자 유승옥씨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된 3단계 대동 무지개프로젝트는 먼저 시작된 1,2단계 지역의 변화모습을 보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무지개프로젝트가 서민의 어려움을 보듬는 따뜻한 복지시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시청과, 구, 동주민센터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판암2동 김옥희 동장은 “판암동은 무지개프로젝트의 발원지로서 우리 동네는 정착단계로 물리적 환경변화는 대부분 완료되었으나 마음에 변화는 아직 미흡해서 웃음치료교실, 체육행사 등 주민 만남의 행사를 통해 막혀있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있다, 머지않아 모두가 환하게 웃는 동네로 변할 것으로 보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지개프로젝트는 대전의 복지시책을 넘어 전국 자치단체와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1,2,3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4단계 대상지를 자치구 공모방식을 통해 금년말까지 선정·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은 취약계층의 정주·교육환경 개선과 자활능력을 배양해 직접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신개념 복지사업으로 시가 연출하고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움직이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현재 8개동에 140여개 사업을 추진하여 988억원 투자하였으며, 앞으로 주민중심의 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종교+대학+시민단체’ 참여를 유도하는 동네거버넌스를 형성 등 신개념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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