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T, 추석특집 한상(韓商) 9부작 HD다큐 연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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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넷
2009-09-25 16:04
서울--(뉴스와이어)--MBCNET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개 지역MBC에서 공동 기획, 제작한 HD다큐멘터리 ‘한상’을 특집 편성하였다. 다큐멘터리 ‘韓商’은 세계를 누비는 한국출신 商人들의 이야기를 담은 HD특집 다큐멘터리로 총 9부작이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방송되며 이국에서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한국출신 기업인들의 성공전략 및 그들의 도전정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첫 날인 2일 오전10시부터 1시간 동안 광주MBC의‘한상1부 조선족기업가, 전규상 회장’편이 방송된다. 조선족 사회에서 조선족을 이끌어나갈 지도자로 추앙받으며 중국 내에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전규상 회장의 인생철학과 그의 성공비결을 조명하였다.

그는 길림천우그룹의 전신인 연변조선족자치구공정공사에서 말단사원으로 출발하여 한해 600억의 매출과 임직원 5,000여명을 거느린 길림성 제1의 건설그룹 길림천우건설의 회장이 된 인물이다. 길림천우그룹이 90년대 초에 지은 대우호텔은 중국건축업계의 최고영예인 “로반상”을 흭득하였다. 전국소수민족자치주 가운데서 유일하게“로반상”을 흭득한 천우그룹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건설 선진국들과의 기술교류를 넓혀가면서 글로벌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MBC의‘한상2부 말레이시아 백작이 되다, 권병하 회장’편이 방송된다. 그는 말레이시아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백작(Dato) 칭호를 받았으며, 말레이시아 국민들도 그를‘다토 권’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하고 있다. 권병하 회장은 25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직원 2명의 작은 오퍼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현재는‘버스덕트’라는 전기부품을 전 세계로 수출, 연매출 3천만 달러를 올리는 업계 세계 1위, 세계 26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기업 ‘헤니권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인물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자랑스러운 한국인인 권병하 회장의 남다른 성공비법과 인생관을 들어보고자 한다.

같은 날인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대전MBC의‘한상 3부 고려인 박베냐민 회장’편에서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공업대학을 나온 고려인 3세의 박베냐민 회장의 성공적인 삶에 대해 조명하였다. 그의 첫 직업은 전기 기술자로 1990년대부터 레스토랑, 카지노, 무역업 등으로 개인사업을 시작하여 러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공업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500여명의 직원을 둔 자산관리회사 ‘우스페흐’의 CEO가 된 인물이다. 노보시비르스트는 일제강점기 시절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되었던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1989년에는 가라데스포츠클럽‘우스페흐’를 창립해 지도자로도 활동하며 고려인들의 아픔을 보듬고 이 곳 출신 다수를 자신의 회사에 취직시킴으로써 스포츠맨십을 갖춘 유능한 젊은이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그의 리더십 스타일도 살펴보고자 한다.

같은 날 밤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춘천MBC의‘한상 4부 무한도전 구슬의 제왕! 마루한 한창우 회장’편에서는 그의 나이 15살 때 살기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식민지 청년이 일본 최대 파친코 회사 ‘(주)마루한’의 회장이 되기까지의 그의 성공전략과 인생도전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파친코 하나로 연 매출 1조엔을 올리는 한창우 회장의 뛰어난 지략과 5년 뒤에는 매출 5조엔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되어지는 거대기업 (주)마루한의 성공비결도 알아보고자 한다.

추석 당일인 3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청주MBC의 ‘한상 5부 베트남을 깨운 2세대 한상 김일경 회장’편은 1990년에 월남전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베트남에 진출하여 배낭 전문 제조업체 비바상사(주)를 설립하였으며, 진출한 바로 그 해에 5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그의 성공비법을 들어보고자 한다. 그는 1996년에 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함으로써 베트남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 연매출이 2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최고의 배낭전문 생산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같은 날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대구MBC에서 제작한‘한상 6부 모자로 세계를 정복하다, 조병태 회장’편이 방송되는데 1975년 단돈 5,0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한해 3,500만개를 판매하는 미국 최고의 모자회사 소네트의 CEO가 되기까지의 그의 도전과 노하우를 알아보고자 한다. 소네트가 미국 1위의 모자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1998년에 신축적인 원단으로 고무줄 없이도 크기가 자유롭게 조절되는 플렉스 피트(Flex Fit)라 불리는 모자를 개발하면서부터이고, 소네트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모자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같은 날 밤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전주MBC에서 제작한‘한상 7부 아름다운 거상, 강만식 회장’편은 25년 전 무일푼으로 미국 땅을 밟은 그가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 동부의 13개 대형 식품유통매장을 보유하고 6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연매출 2억 달러의 대형유통업체 MS그랜드주식회사의 사장이 되기까지의 성공전략을 살펴보고 있다.

다음날인 4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제주MBC에서 제작한‘한상 8부 브라질의 노다지, 이영관 회장’편은 88년 중학 중퇴 학력으로 브라질에서 소규모 전파상을 시작, 수많은 어려움 끝에 전기 회사 ‘노다지’를 키워낸 제주출신의 기업인 이영관 회장의 도전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현재‘노다지’는 브라질에서 전기 어뎁터 시장 점유율 90%, 매출 1천만 달러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브라질의 우수기업으로, 그는 밑바닥부터 시작한 CEO답게 직원들에게 겸손과 사랑을 실천하는 CEO의 표본으로 살고 있다.

같은 날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울산MBC에서 제작한‘한상 9부 소통의 리더, 김덕길 회장’편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1년 넘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KT와 큐슈전력을 설득, 수년 동안 늦어졌던 광케이블 개통을 현실화시켰으며 한국과 일본의 정, 재계 교류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AIS(Asia IT Strategy Inc.)의 김덕길 회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한일 청년포럼, 재일 동포 청년 한국IT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일본에 있으면서 꾸준히 한국과의 교류를 넓히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일본 IT업계의 마당발로 통하고 있다.

엠비씨넷 개요
엠비씨넷(MBCNET)은 19개 지역MBC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탄생한 MBC계열 방송국으로 지역의 여러가지 역사, 문화, 전통, 국제적 행사(축제) 등의 다채로운 정보와 문화에 관한 지역MBC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전국에 내보내고 있다. 또한 저희가 자체제작한 프로그램 및 지역MBC와 저희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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