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역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이번 서울시가 SH공사에 대행하여 추진하는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공사는, 구파발역 주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내 주차장시설인 면적 4,750㎡ 부지에 총 5개층(지하2층~지상3층) 규모의 환승주차장 전용 건축물로서, 건축연면적 13,065㎡에 총 402대의 승용차 주차장과 실·내외에 설치되는 자전거보관소 470대 등이 들어선다.
환승주차장 1층에는 생활편익 시설도 갖추게 되어 환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여성우선주차 82면을 설치하여 서울시 주요 시책사업인 여행프로젝트의 모델로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주차장 시설 외에 버스 및 택시가 정차하는 3베이(3-Bay) 형태의 환승정류장과 환승주차장에서 직접 구파발역사로 연결되는 지하연결통로 등이 모두 구축되면 복합환승센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선, 총사업비 157억 원을 들여 2010년 9월말 까지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버스정류장과 환승연결통로 등 환승센터는 은평뉴타운 민간 PF(Project Financing)사업자가 2011년 12월까지 완료하여 서울시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통일로축에 추진되고 있는 은평뉴타운, 지축지구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한 자가용 승용차량을 대중교통으로 유도 전환하고 경기도 버스를 구파발역에서 회차 조정함으로써 도심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여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시계 유·출입 주요 교통결절점인 도봉산역과 개화역도 환승체계 구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용역설계가 마무리되면 금년 12월에 공사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면서, 본 사업이 완공되면 구파발역과 더불어 서울 서북부 지역의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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