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주한외교사절 200여명 초청해 ‘집들이’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www.gugak.go.kr)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 www.kois.go.kr)과 함께 추석을 앞둔 9월 25일(금) 주한외교사절 및 가족, 외신기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국립국악원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무스타파 카파리 주한 튀니지 대사, 피에르 클레망 뒤뷔송 주한 벨기에 대사, 슬로보단 마린코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 튀브날리 압드라이모프 주한 키르기즈 대사 등 주한 외교관과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3등서기관 타라스 페둔키프 등의 대사관 직원, 외교관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외교사절을 비롯해 그들의 가족에게 우리나라 음악과 춤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알리고 전통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게 하기위해 1951년 개원이래 처음 ‘집들이’를 한 것.

참관객들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연습장면, 기획공연 리허설 현장을 둘러보고 꽹과리, 북, 징, 장구 등 타악기와 가야금, 해금 등을 직접 다뤄보는 체험도 함께 했다. 야외 잔디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의 50여명이 펼친 정악곡 ‘수제천’, 궁중무용 ‘포구락’, 판소리 ‘춘향가’, 생황과 단소 2중주인 생소병주 ‘수룡음’, ‘살풀이’, ‘판굿’ 등 다채로운 무대는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깊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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