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경관이 수려한 남도 해안길을 걸으며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남도갯길 6000리’ 도보여행길을 조성키로 한 가운데 27일 목포 생태문화길 도보체험에 나선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남도 해안선(6천419km)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와 부대끼며 자연 절경을 이루고 가는 곳마다 전설과 역사가 있으며 조상들이 남긴 맛깔스런 문화는 걷는 이들의 식욕을 돋운다.

이에 따라 영광에서 광양까지 도보여행이 가능한 2천500㎞를 선정해 구간별로 이야기가 있는 갯길 도보여행 코스를 개발,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영광에서 무안까지 16개 구간(약 300km)에 대해 답사를 마쳤으며 27일 목포 생태문화길 도보여행에 나선다.

이날 도보여행에선 북항회센터 앞~영산강하구둑 16㎞ 구간으로 북항선착장, 목포특정자생식물원, 어미동산, 대반동전망대, 수협어판장, 여객선터미널, 종합수산시장, 삼학도요트마리나, 삼학도공원, 갓바위 해양관광지(자연사박물관, 현대도자전시관, 문화예술회관, 문학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갓바위, 평화광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도보여행을 하며 목포 5미(味)인 홍탁삼합, 꽃게살무침, 세발낙지, 민어회, 갈치조림을 비롯해 준치회덮밥 등 목포 대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한편 ‘남도갯길 6000리’ 도보여행길 조성을 위해 올해 희망근로사업을 이용해 324km 구간의 꽃길 조성 및 길 정비사업을 진행중이며 연말까지 주요 지점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탐방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내륙지역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과 연계시키고 탐방객 편의시설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해변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생태계 보존· 복원사업 추진 및 남도갯길과 연계한 자전거 탐방구간 조성, ‘머물다 가는 도보여행’에 대비한 숙박시설, 토산품 판매점 등의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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