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ETRI 경북권 Conferenc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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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09:41

대전--(뉴스와이어)--ETRI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파를 이용한 유방암 영상진단 기술,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 등 경북지역 전략산업 및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적합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산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오는 29일, 경북 구미시 센츄리호텔에서 ETRI의 최첨단 기술을 설명하는‘제7회 ETRI 경북권 컨퍼런스’를 ETRI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후원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를 통하여 ETRI가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IT 및 IT융·복합 기술을 경북지역 산업체에 적극 마케팅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산업체의 기술적 요구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소할 수 있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김성경 경북도청 경제과학진흥국장의 ‘경북지역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기술예고제 ’, ‘수요예보제’, ‘중소기업 현장 인력 파견제’ 등 지역산업체와의 연계가 가능한 ETRI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대해 한성수 ETRI 사업화전략실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기술발표 세션에서는 ▲음성인식 네비게이션 기술, ▲차량 전장용 실시간 운영체제 기술, ▲정보·산업 기기용 임베디드 SW 플랫폼 기술, ▲고품질 VoIP 단말 기술, ▲모바일 IPTV 기술, ▲백색 OLED 기술 등의 전략산업분야와 연계한 산업화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며, ▲로봇인지 및 응용 기술, ▲로봇SW 플랫폼 기술, ▲전자파 이용 유방암 영상진단 기술,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 ▲태양전지 제조 기술 등의 선도산업 분야와 관련된 유망 산업화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TRI 최문기 원장은 “ETRI의 첨단기술들이 지역산업과 연결되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융합 IT분야의 기술경쟁력과 시장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성경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역산업체 관계자 및 학계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요
ETRI는 전전자식교환기 (TDX),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CDMA)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온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et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