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는 유럽 일색이었던 음악계에 아시아의 힘과 개성, 가능성을 제시하는 축제로 오케스트라를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전통과 문화가 흘러넘치는 아시아의 ‘지금’을 체감하게 한다. 2002년에 시작해 타이, 필리핀, 중국, 한국, 몽골, 싱가폴, 베트남 등 여러 아시아국가가 참가하여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를 빛냈으며, 한국의 손열음과 중국의 리촨윈 등 참가했던 많은 솔리스트들이 지금 세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태국, 중국, 한국 등 3개국에서 타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우한 오케스트라, 인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초청 받았으며 10월 2일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시작하여 5일 오사카 더 심포니 홀에서 끝을 맺는다.
또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는 총 3개의 엄정한 곡 선정 기준이 있다. 참가하는 오케스트라는 그 나라를 대표 작곡가의 민족성이 보이는 곡과 현재 가장 촉망받는 젊은 솔리스트와의 협연곡, 그리고 스스로의 진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총 3곡을 연주해야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우리음악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일본 음악콩쿠르 관현악부문 1위, 작곡상 특상을 수상한 재일교포 작곡가 우종갑의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을 준비하였다. 이곡은 1987년에 완성하여 그해 11월에 KBS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5음계에 의한 한국 민요의 선율을 토대로 만들어져 한국음악의 매력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무대의 협연자는 순수 국내파 출신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이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스위스 티보바가 콩쿠르, 센다이 국제 콩쿠르, 중아일보 콩쿠르 등 수 많은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휩쓴 무서운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는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실내악 연주 등을 통해 세계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의 한사람인 그녀와 함께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는 부드러운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의 아름다움으로 큰 기대를 낳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 할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은 국내 굴지의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한다. 리스트가 ’세계 제일의 오르가니스트‘로 칭송한 생상스의 건반세계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이 작품은 장중하고도 당당한 격조로 오케스트라와 오르간의 조화가 절정을 장식하는 곡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두 번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협연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인들에게 우리 음악의 멋과 개성, 그리고 인천시향의 기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공연 개요 >
○ 공연일시 및 장소
- 2009년 10월 4일(일) 오후 3시 /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 홀
- 2009년 10월 5일(월) 오후 7시 / 오사카 더 심포니 홀
○ 지 휘 : 첸 주오황(陳佐湟)
○ 협 연 : 신아라(바이올린)
김지성(오르간)
○ 공연곡목 :
- 우 종 갑 /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 멘델스죤 /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
- 생상스 / 교향곡 제3번‘오르간’다단조 작품.78
○ 공연 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 032)420-2781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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