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지난 9월 22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7일간의 열전을 벌인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기능 웅도의 기개를 확인시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55개 직종 2,09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6개, 장려상 20개로 종합 점수 1883.9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서울시에 내주었던 종합우승을 탈환, 기능·기술이 전국 최강인 경기도의 명예를 회복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시가 준우승, 3위는 대구시, 4위는 광주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대회 우수기관으로 수원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각 시·도의 기능수준 평준화 추세에 대응하는 한편, 이번 대회 우승탈환을 위한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유망 직종별에 대한 선수훈련지원단를 구성하여 해당직종분야 전문가, 엔진니어 등 경험자를 지도위원 위촉, 선수훈련 지도

- 대표선수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강화를 위하여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실시

- 55개 전 직종을 대상으로 전국대회 심사기준에 맞는 자체평가전 개최

경기도는 전국대회에서 14회 우승해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대회에서도 대한민국 우승의 견인차로 기능강국을 이끌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농기계수리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연천고등하교 김병복 선수와 김수연 지도교사는 훈련장비가 노후화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 출시되는 농기계 신기종의 장비확보가 어려워 훈련기술을 숙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김수연 지도교사가 기술정보습득과 기술수준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ㅇㅇ농기계공장이 있는 전주와 많은 훈련장비를 보유한 수원의 타 고교를 방문해 훈련하고, 제자와 함께 인근 농업기술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현장 실습을 해 오며 대회를 준비해 전국대회 우승이란 값진 성과를 얻은 것으로 밝혀져 목표를 향한 강한 집념과 의지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 금, 은, 동메달 입상자는 최대 1,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의 취업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되며, 2010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경기도는 기능경기대회와 관련하여 올해 총 21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기능존중 풍토 조성과 우수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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