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바다거북 보호 포럼’ 개최

부산--(뉴스와이어)--28일 오후 6시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후원으로 “바다거북 보호 포럼”이열렸다. 멸종위기의 바다거북 보호를 주제로 한 강연 및 토론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문대연 연구소장, 부산아쿠아리움의 김영필 사장, 사육전시부 김문진 관장, 거북사랑 동호회 회원,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바다거북 서식현황, 바다거북 보호 및 연구활동, 부산아쿠아리움의 바다거북 구조, 치료 현황에 대한 강연을 비롯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보호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일반적인 포럼과는 다르게, 4마리의 바다거북과 30여 마리의 상어가 살고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의 지하3층 바다극장에서 진행되어 ‘수중 포럼’의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해양동물보전센터 (MACC : Marine Animal Conservation Center) 부산아쿠아리움은 10월말까지 “멸종위기 바다거북 보호캠페인 – Help Me!”를 진행하면서 바다거북 보호에 대한 환경인형극 공연, 바다거북 보호 기금 모금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5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작년 여름 거제도에서 좌초되어 구조, 보호되고 있는 바다거북 ‘은북이’의 방류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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