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있는 이마 만들기…신소재 ‘엔도타인’ 이용한 리프팅 시술
우리의 얼굴 표정은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씩 변한다. 웃고 살 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울고, 찡그리기도 한다. 이렇게 순간 순간 감정에 따라 짓는 표정은 이마주름을 비롯해 팔자주름, 눈가주름, 눈밑주름, 미간주름, 입가주름, 목주름 등 다양한 얼굴주름을 만든다.
40대 같은 20대, 원인은 이마주름
실제로 20대 초반인데도 이마주름이 생겨 30대, 심지어는 40대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가 아니더라도 평소 이마를 찡그리는 버릇이 있으면 이마주름이 빨리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를 움직이는 전두근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이마의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또한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므로 크고 작은 이마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 관상을 볼 때도 중요한 부위 중의 하나가 이마.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있는 이들은 앞머리를 내려 가려보려 하지만 더 답답하고 어색할 뿐이다.
‘엔도타인’으로 이마주름도 말끔히 펴고, 엣지 있게 헤어스타일도 살리자!
엔도타인이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생체 친화적인 주름성형수술 재료이다. 기존의 비흡수성 실이나 플레이트 등 금속을 사용 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24개국에서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몇 년 전에 수입이 허가돼 있다.
신소재인 엔도타인을 이용한 리프팅은 피라미드 모양과 비슷한 5개의 돌기를 고정시켜서 당겨주는 시술이다. 시술이 비교적 간편해 무통·국소마취 상태에서 20분 내에 시술이 끝나고, 비용 부담도 적을 뿐 아니라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이마성형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에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는 정말 거의 흔치 않지만, 무면허 성형수술을 할 경우 비용은 싸지만 그 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고 부작용도 많다. 우선 성형수술 잘하는 곳을 몇 군데 알아 본 후 꼼꼼히 알아보고 꼭 여러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골칫덩어리 이마주름이 사라지면 인상에 어떤 변화를 줄까. 전체적으로 이마가 시원해 보이면서 보다 젊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엣지 있는 이마가 되면 스스로도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멋진 헤어스타일과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도움말: 이종희성형외과 이종희 원장(주름성형수술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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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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