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로 대변되는 시민들의 여가형태 변화와 자연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근교산들은 등산로 훼손, Meeting Point 및 안내간판 미비 등 전체적인 시설노후와 관리부족의 측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등산로 정비
과도한 이용으로 넓어지고 거미줄처럼 갈라져 훼손이 심하거나 빗물에 의해 노면이 침식되고 움푹 패인 등산로 16.6km를 우선 정비하되,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고 주변에 놓여진 돌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지형여건에 맞도록 다양한 단차를 둬 정비하게 된다. 노면이 심하게 침식되고 패인 경우에는 잡석·왕모래·사양토로 채워 다지고 배수공을 설치하여 보완하고, 다수 이용객들로 인해 등산로의 폭이 넓어지거나 거미줄처럼 새로 길이나 훼손된 곳은 이용규모에 맞는 범위내에서 목책난간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식생복원 공사를 병행,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나무뿌리가 노출되어 생육환경이 불량한 수목중 보존가치가 있는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을 우선하여 주변 돌로 단을 쌓고 흙을 채워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그 위에 자생초종을 심어 복원한다.
Meeting Point 조성
이용객은 많으나 입구 등에 주된 약속장소를 정할 수 있는 곳이 없고, 있는 경우라도 이용객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약속을 정하기가 곤란한 곳에는 ‘Meeting Point’를 3개산 10개소를 우선 설치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Meeting Point 설치장소는 이용객이 많으나 마땅히 약속장소가 없는 곳,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곳, 공원내 주요 집결지, 도로분기점, 주요시설 입구 등 위치파악이 쉬운 곳을 대상으로 하며, 시범적으로 올해에는 배봉산, 봉산, 용마산 3개 공원에 Meeting Point를 설치하되 1개 공원내 3~4개 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이용 안내판 정비
자연경관에 맞지 않는 철재·콘크리트 안내판과 최근 설치된 공원시설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안내판 등 217개소를 철거하고 자연소재인 목재 위주의 재료를 사용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우선순위는 새로 공원조성된 지역, 추가 시설이 설치된 곳, 철재 등의 재료가 부식되어 자연과 부조화를 이루는 곳 순이다.
향후계획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주말마다 서울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여가형태를 서울의 산에 다양한 자연체험프로그램 도입과 더불어 ‘서울의 산 refresh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서울의 산으로 만들고, 나아가 서울 시민들이 주말을 서울의 공원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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