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네티즌 기부문화 설문조사
설문 조사 결과 총 260명의 응답자 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네티즌이 212명으로 81.5%에 달했다. 이들 중 단체에 기부금을 내고 있는 응답자는 164명(63.1%)로 예상보다 높았다. 보통 한두 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내고 있고, 연간 기부금 액수는 10만원 미만이 85.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부를 하게 된 동기는 홍보물이나 관련 기사를 접하고 나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65.9%로 주변 사람의 권유를 받고 하는 경우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96명으로 전체의 36.9%인데, 기부하지 않는 이유는 기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응답이 37.5%, 기부할 형편이 안 된다는 응답이 37.5%, 기부에 관해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어서라는 응답이 25%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결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이 10명 중 6명꼴로 예상외로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어지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네티즌들의 사회참여도는 적지 않았다. 대중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나 저명인사들의 기부활동들이 발달된 미디어 환경을 통해 많이 알려진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기부의 동기가 홍보 및 기사를 통해서가 65.9%로 주변의 권유보다 2배나 많게 나왔는데, 이는 자신의 봉사 및 기부활동을 외부로 알리는 것에 대한 반감과 이타적 행위는 남모르게 조용히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전통적 의식이 작용한 것을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결과는 <브레인>18호 ‘이타심’에 대한 기획리포트에 포함되었으며, 설문 외에도 인간의 이타적 행위에 대한 뇌과학적 연구, 착한 소비열풍, 사회적 참여기업 등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최근의 시대적 변화상을 함께 다루었다.
<브레인>은 2002년 국내 최초의 뇌전문지 <뇌>의 재창간호로 대중성을 포함한 국내 유일의 뇌교육전문매체로 격월간으로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이 발행하고 있다. 뇌가 21세기 대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초중고교 및 공공기관, 의학계, 기업체 교육 및 홍보담당자들의 필수매체로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사이트인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는 전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5천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할 만큼 국내 대표적 뇌전문사이트로 자리하고 있다.
<브레인-브레인월드 공동 설문조사 내용>
8/20~9/3, 회원 260명 참여 / 브레인미디어, 브레인월드닷컴에서 실시
1.봉사활동(다른 사람이나 단체,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가?
참여하고 있다 212명 81.5%
참여하지 않는다 48명 18.5%
2.현재 자신이 기부금(후원금)을 내는 단체가 있는가?
없다 96명 36.9%
1~2곳 152명 58.5%
3~5곳 8명 3.1%
6곳 이상 4명 1.5%
3.연간 기부금 액수를 합하면?
10만 원 미만 140명 85.4%
10만 원~50만 원 미만 20명 12.2%
50만 원 이상 4명 2.4%
4.기부를 하게 된 동기는?
관련 기사나 홍보를 접하고 108명 65.9%
주변 사람의 권유를 받고 48명 29.3%
기타 8명 4.9%
5.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는?
기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36명 37.5%
기부할 형편이 되지 않아서 36명 37.5%
기부에 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아서 24명 25.0%
브레인 개요
2002년 국내 최초의 뇌전문잡지였던 '뇌'의 재창간호로, 대중성을 갖춘 국내 유일의 뇌교육전문지로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격월간으로 발행하고 있다.'브레인'은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떠오른, 뇌를 중심으로 과학, 건강, 교육, 문화영역 등에서 뇌의 근본가치와 활용법을 전하는 대중매체로 초중고교, 공공기관, 병원, 기업 교육담당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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