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농협과 우리쌀 가공식품 촉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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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0:4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고의 식품브랜드 ‘청정원’의 대상이 국산쌀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대상은 9월 30일 오전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과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쌀 가공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MOU체결식에는 대상을 비롯해 농심, CJ, 동원F&B, 오뚜기, 풀무원 등 국내 대표적인 식품기업들이 참여해 우리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적극 개발하거나, 기존에 밀가루 등으로 생산하던 제품의 원료를 우리쌀로 대체하는 등 쌀 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대상은 올해 고추장의 원료를 수입밀 밀가루에서 국산쌀로 대체한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을 출시하여 우리쌀의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상의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은 전체 쌀소비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즉석밥과 달리, 주원료였던 밀가루를 우리쌀로 바꿔 연간 4천톤의 쌀을 추가소비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적극적 광고와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쌀 원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우리쌀 원료 제품을 현재 고추장에서 된장과 쌈장 등 전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 대표이사 박성칠 사장은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원료를 우리쌀로 교체하며 고객들이 맛과 신뢰성 모두 만족해, 제품을 출시한 2009년 5월 이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사장은 “우리쌀 원료 제품을 고추장에서 전품목으로 확대해, 2011년까지 우리쌀 사용량을 1만5천톤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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