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고객에 건강검진 및 여행상품 서비스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우리은행이 서울성모병원, 한국도심공항(주)와 손잡고 해외현지법인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여행상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은 30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VIP회의실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이승현 한국도심공항(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현지법인 우수고객에게‘글로벌 헬스 케어 시스템(Global Health Care System)’을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 케어 시스템’이란 국내은행 최초로 해외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 중국우리은행)과 연계해 해외우수고객들에게 실시하는 서비스로, 해외고객들이 국내에서 건강검진 등을 받고자 할 때 서울성모병원 및 한국도심공항(주)와 연계해 품격 있는 건강검진 및 여행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은 해외법인 우수고객들에게 고품격 건강검진 및 여행상품을 우대해주는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병원 및 여행사는 해외 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우리은행은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해외법인의 마케팅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기존 고객의 로열티 제고와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과 서울성모병원 및 한국도심공항은 10월에 뉴욕, LA, 북경 등지에서 우수고객 대상 건강강좌 및 프로그램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경에 첫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해외 우수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리딩뱅크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브로드웨이에서 개점한 이후 미국 내 6개주에 18개 영업망을 갖춘 총자산 11억불 규모의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이며, 중국우리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의 중국현지법인으로 2007년도 11월에 법인으로 전환해 국내은행 최초로 인터넷뱅킹 및 중국 개인고객대상 위안화 영업을 시작했으며, 직불카드를 도입하는 등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bank.com

연락처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부장 고영배
2002-441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