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태도가 교육을 만든다-예술교과서 다시쓰기’ 참가자 모집

수원--(뉴스와이어)--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문화예술교육 교재활용 워크숍1 ‘태도가 교육을 만든다-예술교과서 다시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달 15일부터 2010년 1월달까지 3개월간 과천중학교 어학실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예술관련 교사, 매개자, 강사, 문화예술관련 전공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정원은 30명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교재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번역 출판된 독일 예술 교과서인 ‘예술! 인간에 관한 프로젝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워크숍이다.

교재로 사용될 ‘예술! 인간에 관한 프로젝트’는 독일의 저명 교과서 출판 업체인 ‘클렛(Kleet)'에서 출판한 책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교재로 개발되었지만 일반인을 위한 예술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 교재를 통해 ‘예술은 왜 있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같은 교재를 바탕으로 현직 예술대학 교수, 교사, 번역자, 출판사 대표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강의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예술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열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엄기홍(청주대 예술대학장), 윤동천(서울대 미대 서양화과 교수), 정원철 (추계예술대학교 판화과 교수), 심희섭(전문 번역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전 과정 수강료는 교재비(2만원)를 포함해 5만원이다.

교육과정의 80% 수료시 경기문화재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결석이 없을 경우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가서기 어렵게만 느껴지는 예술세계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명쾌하게 풀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여를 위한 문의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 또는 전화(031-231-7238, 담당자 임은옥)로 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웹사이트: http://www.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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