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한글 경조사 봉투 쓰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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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2009-10-09 11:30
서울--(뉴스와이어)--이제부터라도 아름다운 한글로 된 경조사 봉투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넷피아(대표 이판정, www.netpia.com)가 563돌 한글날을 맞아 9일 한글문화연대와 공동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 경조사 봉투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기존 경조사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봉투가 한자로 되어 있고, 직접 글을 쓰는 경우에도 대부분 한자를 쓴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한자가 아닌 한글로 경조사 봉투를 쓰는 운동을 시민들에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넷피아 김상진 넷피아 사업부장은 “얼마전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에 한글이 공식문자로 지정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대한민국은 10년 전인 1999년부터 전세계 최초로 모국어인 한글로 인터넷주소와 이메일주소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에서 한글인터넷주소를 사용하면 보다 기억하기 쉽기 때문에 굳이 인터넷주소를 외우거나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그만큼 한글은 사용하기 쉽고 우수한 문자이며. 이처럼 자랑스러운 한글을 보다 사랑하고 아끼고자 하는 생각에서 이번 캠페인을 갖게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넷피아, 산돌티움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공동으로 ‘한글의 정보화 세계화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한글메일을 전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한 선포식 및 한글의 정보화 세계화에 기여하신 분들께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한글날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1세기는 이른바 정보사회다. 이에 부응하여 한국은 IT 강국답게 세계에서 문자 메시지를 가장 빨리 보내는 초고속 정보사회를 자랑하고 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한글이 조직적이고 과학적인 음소문자라는 데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한글인터넷주소는 한글을 IT산업과 접목시킨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제 우리 세대에서는 한글을 IT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시켜 한글의 정보화, 산업화를 이룩함으로써 한글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netpia.com

연락처

넷피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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