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악취민원 등 환경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해 온 반월·시화지역의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운영한 민간환경감시단이 이 지역 환경공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관리하고 있는 반월·시화지역은 11,000여개소의 공장밀집지역이면서 주거단지가 인접하고 있어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등으로 인해 매년 3천여건의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환경 오염지역으로 크게 대두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지난 ‘99년부터 시흥·안산시 주민 23명을 민간환경감시단으로 구성, 도 지도점검팀과 함께 사업장을 직접 방문, 산단주변 순찰, 하천주변 등 감시활동을 매일 24시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감시단의 활동에 힘입어 2000년도 1,511건이던 악취민원이 2009년에는 130건으로 91% 감소됐으며 현재는 악취 등 대기질 상태가 타지역 수준정도로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특히, 올해에는 민간환경감시단이 도와 함께 2,966개소 점검, 1,303회 자체순찰활동을 통해 비정상 가동 등 1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조치했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9월 민간환경감시단 21명과 배출업소 153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검공무원이 매우청렴하다 43%, 청렴하다가 57%로 나타나 완벽한 청렴도를 보였으며, 그 외 86%가 감시단 지속운영 필요, 55%가 악취분야 보강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악취방지시설개선, 상습위반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반월·시화산단의 민간환경감시단이 환경파수꾼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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