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러시아 해양기술(MT)과 우리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러 MT-IT융합기술센터’ 1차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추진해온 ‘한·러 MT-IT융합기술센터’ 1차년도 세부 사업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한·러 MT-IT융합기술센터’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오는 2015년까지 6년동안 약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러시아 태평양해양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해양연구원, 목포해양대학교, 관련 기업 등 전국적인 해양 및 IT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내년 1월 나노바이오연구센터내에 설립될 예정이나, 2012년 대불국가산단내 과학기술지원센터가 완공된 이후에는 그곳으로 이전해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유치와 집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융합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장비들의 수중실험을 위해 내년 초 장흥 회진면에 부설연구소가 설치될 계획이며 이곳은 관련 기업 및 연구소의 공동 실험실로도 활용되고 러시아 과학자 초청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러 MT-IT융합기술센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응용되는 첨단 통신장치를 비롯해 수중에서 탐사작업이 가능한 소형 무인잠수정, 선체 작업용 로봇, 스마트 부표를 이용한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장비와 첨단 시스템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전남 조선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연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한·러 MT-IT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이 조선해양산업의 성공적인 융합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MT-IT 융합으로 개발된 소형 무인잠수정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기술 및 장비들은 양식장을 포함한 어업에도 응용이 가능해 이 분야에 대해 관계부서와 계속 협조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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