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개원 앞으로 5개월

2009-10-05 08:50
서울--(뉴스와이어)--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2010년 3월 해운대백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해운대백병원 건립추진위원장 황태규 교수를 10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개원준비 원장’으로 발령하였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해운대백병원 건립추진위원장으로 해운대백병원의 개원을 준비해 온 황태규 원장은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인제대학교의 6번째 부속병원(서울, 부산, 상계, 일산, 동래)으로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지상 16층, 지하 4층, 1004 병상의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 황태규 해운대백병원 개원준비 원장 1문 1답

현재(2009년 9월말) 해운대백병원 개원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 건물 외관 공정율은 95% 이상이다. 2010년 3월에 개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실제 2월 중순 이후로는 진료가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해운대백병원 개원의 의미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부산 동부권 주민들은 대형의료기관이 없어 큰 불편을 느껴왔다. 우선적으로 해운대백병원의 개원으로 이러한 불편은 해소될 것이다.
3차 종합병원으로서 천병상 규모의 초현대 건물과 시설을 갖추고, 국내외 유명의료진의 영입을 통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리던 지역환자의 유출을 막고, 오히려 전국의 환자들이 부산 해운대로 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해운대 관광특구와 연계하여 메디컬 투어리즘(Medical Tourism)을 계획중이다.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만큼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지하 온천수 개발 등으로 각종 호재들도 잇따르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세워놓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의 특징을 간략히 알려주세요?

4개의 중점육성센터(생체 간이식센터/외상전문센터/심혈관센터/소화기병센터)와 3개 기능별센터(암센터/호흡기센터/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위주로 팀진료의 원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전문진료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생체간이식센터는 국내외 최고의 권위를 갖춘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이 해운대백병원이 개원하면 함께 수술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우리 의료진이 연수중에 있다.
이외에도 첨단 로봇 수술장비, 3D 동작분석 시스템, Linac(방사선치료장비)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개원준비 원장으로서의 소감

해운대백병원 역시, 지금의 인제대학교 백병원을 이끌어오신 백낙환 이사장의 말씀대로 설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병원, 사랑이 넘치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을 넘어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로서 세계와 경쟁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 해운대백병원 세부소개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435번지
건물형태 지상 16층, 지하 4층
대지면적 28,082㎡ (8,495평)
건축면적 9,416㎡ (2,848평)
연면적 113,809㎡ (34,427평)
병상수 1004병상
주차대수 1,086대
착공(기공식)2007년 2월 22일
개원(예정) 2010년 3월

<병동부>
25개 병동: 1004병상(일반병동 896, 중환자실 71, 신생아실 30, 특실 7)
응급센터: 60병상
수술실: 22실(로봇수술실 1실 포함)

<부대시설>
강당: 427석/ 세미나실 120석
편의서설: 푸드코드, 은행, 편의점 등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9월말 현재 건물외관 공정률 95%, 전체 공정률 80%로 2010년 3월 중순 개원을 향해 순조로운 진행을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인제대학교의 6번째 부속병원으로, 지하4층 지상16층 1004병상 규모로 현재까지 지어진 백병원 중 최고층이며, 지금까지 건축비만 3000억원이 투입됐다.

해운대백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지난 77년간 축적해온 백병원의 대표적인 진료분야를 특성화한 센터 중심의 전문화된 진료서비스이다. 뇌혈관센터, 간이식센터, 외상센터, 위장관센터, 심혈관센터, 건강진단센터 등 팀진료의 원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환자 및 내원객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도권 대형병원과의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초현대식 건물, 첨단 의료장비, 정보화시스템을 갖춘 전문클리닉 중심의 전문진료센터 운영은 의료격차 때문에 교통 불편을 감수해가며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빠져나가던 지역환자들의 의료비 부대비용도 덜어줄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백병원은 지금까지 3차에 걸쳐 국내외 여러 매체에 교수초빙 공고를 게재했다. 기존 백병원에서 차출된 인력이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현직 의대 교수를 비롯해 외국 대학의 저명한 인력으로 의료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의료진의 50% 이상이 외부인력으로 채워진 상태이고, 향후 확실한 라인업이 구축되면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듯 해운대백병원은 의료진, 규모, 시설 등에서 국내 어느 대형병원과 견줘도 뒤지지 않으며,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부산의 부촌’ 해운대라는 지리적, 문화적 입지가 수도권 명의들을 해운대로 모으고 있다. 동북아 의료 허브 기능을 갖춘 초일류 병원으로 탄생이 기대되어지는 이유다.
또한 지난해 12월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에서 해운대IC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해운대백병원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포항, 울산을 비롯해 경북권의 외래환자들도 몰려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백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연채광이 살아있는 첨단 디지털 의료시설로, 커튼월(Curtain Wall)창호 시스템과 1층부터 5층까지 시원하게 트여있는 아트리움(개방형 실내 중앙홀)은 천정 유리를 통해 하루종일 자연채광이 들어와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개별 냉난방시스템 갖추고 있어 각 병실별로 조절리모컨을 이용하여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온천수 개발에 따라 내원객과 환자에게 양질의 온천수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하암반 480m 지점에서 나오는 온도 32도, 일일사용량 1,000톤 가량의 양질의 알카리 온천수(기존 해운대 온천은 해수온천이며 새로 발견된 온천은 염분 성분이 없는 순수 온천임, 식음 가능)를 병동, 샤워실, 및 물리치료실의 수치료실 등에 공급하여 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공한다. 또한 온천수 발견을 계기로 해운대, 기장과 울산을 잇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결부된 서비스 투어리즘을 활용하여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을 기울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대지 면적 8,495평(28,082㎡)에 지하4층, 지상16층의 도심형 타워 형태의 건물로 관광특구 해운대의 또 하나의 상징적 건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의 또하나의 자랑은 아마도 4층에 위치한 수술실과 중환자실, 지하1층부터 3층까지 위치하는 외래진료실, 5층의 건강증진센터 등이 될듯하다. 첨단시설을 자랑하는 수술실은 로봇 전용, 장기이식 전용, 산과 전용, 내시경 전용, 응급환자 전용 등 수술별 특성에 따른 총 22개의 수술실로 구성되며, 양음압 조정, 냉난방시스템 전산화 등을 통해 최적의 감염시스템이 운용될 예정이다. 또한 12층에 청정무균병동이 운용되어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같은 층에 두어 승강기 사용없이 바로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중환자실은 71개 병상으로 신속한 협진체계 속에 내·외과 통합케어, 24시간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
각 외래진료실은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1층부터 3층에 배치하여 환자의 독립성과 편의성을 강조하였으며, 건강진단센터는 독립된 쾌적한 환경에서 연령별, 장기별, 질환별 프로그램, 숙박프로그램 등 1대1 맞춤프로그램, U-헬스시스템을 접목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5층 옥상에 꾸며진 정원은 병원 내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호재가 있다. 해운대백병원 공사현장에서 지하수 개발공사중 지하암반 480m 지점에서 온도 32도, 일일사용량 1,000톤 가량의 양질의 알카리 온천수(기존 해운대 온천은 해수온천이며 새로 발견된 온천은 염분 성분이 없는 순수 온천임, 식음 가능)을 발견한 것이다. 이에 해운대백병원은 전국 최초로 온천수를 병동, 샤워실, 및 물리치료실의 수치료실 등에 공급하여 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온천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천수 발견을 계기로 해운대, 기장과 울산을 잇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결부된 서비스 투어리즘을 활용하여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을 기울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은 최상의 병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첫번째 외국인 환자를 위하여 언어장벽을 없앴다. 부산은 해외 의료 관광의 메카라 할 수 있다. 특히 해운대구는 관광특구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해운대백병원은 부산시내 호텔, 의료산업협의회 등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인프라를 구성하고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개원전 이미 국제진료센터 설치계획을 통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가 가능한 통역 교직원 및 의료진으로 팀을 구성하고, 의료시장 개방화와 의료관광에 대비해 외국인 진료과 관광을 접목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구상중이다.

두 번째 장애우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없다. 이동거리를 줄여주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법정 장애인용 주차대수보다 많은 전용 주차공간과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외래진료실을 이어주는 중앙 에스컬레이터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다.

세 번째 어르신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도 없다. 병원로비에 전담안내요원과 보행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휠체어를 비치하고, 현재 부산백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우선진료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해운대백병원 외국인(언어장벽), 장애우, 어르신 모두에게 불편함이 없는 ‘3無 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진이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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