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 MTV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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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09:31

서울--(뉴스와이어)--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MTV 코리아에 출연한다.

12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6년 만에 오는 10월 내한하는 머라이어 캐리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6시 MTV 스튜디오(중구 초동) 녹화장에 방문, MTV의 콘서트 프로그램 에 출연하여 그녀의 열성 팬들과 함께 오붓한 팬미팅 자리를 갖고, 그녀의 최근 히트 싱글 곡 1곡을 부를 계획이다.

는 지난 4월 첫 방영되어 12회를 방영하고 얼마 전 종영하였으나, 머라이어 캐리의 MTV 출연 결심으로 긴급하게 ‘특집’을 마련, 로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번 특집의 정규 방송에 앞서, 14일 머라이어 캐리의 팬미팅 현장은 MTV 홈페이지(www.mtv.co.kr)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MTV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최근 <더 엠>의 라이브 공개 이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은 본래 출연 뮤지션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무대를 끌어가는 그간의 구성과는 다르게, 재치 있는 말솜씨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MC를 맡는다. 알렉스의 분위기 있는 진행으로 머라이어 캐리와 팬들은 한층 깊이 있게 교감하며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직 섭외 단계이나 국내 가수들도 한 두 명 출연, 이색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와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재 MTV 홈페이지(www.mtv.co.kr) ‘이벤트’ 코너에서는 이번 팬미팅에 초대하는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팬미팅에 꼭 참석해야 하는 사연을 적어 오는 9일까지 응모하면 총 130명(1인 1매)을 선정하여 초대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5일부터는 머라이어 캐리의 12번째 앨범, ‘메모아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엔젤’의 신규 발매 이벤트도 시작된다.

이번 특집의 기획, 제작을 총괄하는 이상윤 PD는 “ 무대는 원래 팬들과의 거리가 채 1m도 안 된다. 덕분에 팬들은 머라이어 캐리를 바로 눈 앞에서 보며 그녀의 생생한 숨소리를 듣고 현장의 감동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며, “세계적인 팝 뮤지션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이번 기회로 침체된 팝 시장에 작으나마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는 꾸준히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상황에 따라 녹화 스케쥴이나 구성 등은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