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유가상승으로 위축된 어업생산 활동 지원 및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어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4척의 어선에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 설치를 위하여 8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가 보급할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는 ‘MF30’(경유와 중유를 혼합사용 하게 하는 장치)으로 MF30은 어선에 사용되는 연료를 경유 35%와 중유 65%로 혼합하여 사용하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 장치는 저질연료의 불규칙한 입자 및 연료에 함유된 스러지, 수분 등을 특수미서를 이용 초미립화시켜 연소조건을 개선하여 현재 사용 중인 연료(경유 등)보다 낮은 값의 저렴한 연료를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료의 질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다.

기존 경유사용 어선이 월 100드럼(20일 기준)을 사용하는 경우 1322만원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MF30’는 월 100드럼(20일 기준) 사용시 1166만원이 소요되므로 월 156만원의 유류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울산시는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사업 지원을 위하여 국비 4200만원과 시·구비 4200만원을 확보했다.

금년도 사업물량은 동구에 4척이 배정되었으며 척당 3500만원을 기준으로 60%(2100만원)를 보조(국비 30%, 시·구비 30%)하고 나머지 40%(1400만원)는 어업인의 자부담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동구청 지역경제과(☎ 052-209-3526)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사업시행을 위해 유류절감장비를 개발한 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품질검정기준에 통과한 장비에 대해서만 수협중앙회와 ‘공동구매 단가계약’을 맺도록 했으며 장비 설치로 인한 기관의 부작용 등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항만수산과
052-229-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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