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통계로 본 대전 60년사’ 발간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가 시 출범 60주년을 맞아 대전의 변화와 발전상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그래픽으로 ‘통계로 본 대전 60년사’를 발간했다.

대전시는 이번 책자에 1949년 8월 15일자로 대전부에서 대전시로 승격되면서 시대흐름에 따라 거듭하는 성장?발전의 모습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항목을 중심으로 지난 60년 자료를 발췌하여 통계화했다.

본 책자는 10개 분야 34개 부문 136개 항목 구성과 특집편에는 ‘대전의 하루’, ‘대전의 최초’를 수록하고, 부록편에는 전국통계와 우리나라 발전과정이 실어 시민들의 재미와 이해를 높였다.

대전의 최초 학교는 1904년 4월 대전원동소학교(초등학교), 철도개통 1905년 1월1일 (경부선), 전화개설 1908년6월1일1(대전우체국), 의료기관 1922년11월(대전자혜병원), 방송국 1927년2월16일(경성방송), 영화관 1933년(경심관 前 대전극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주요통계지표를 살펴보면 인구는 그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 왔는데 1949년 대전시 출범당시 126,704명에서 2008년 1,495,048명으로 12배가 증가되었으며, 연령별 인구구조는 피라미드 형태에서 항아리 형태로 유소년 인구 비율이 감소하고 노인 인구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규모를 보면 1960년 1억 4천만원에서 2008년 3조 8,821억원으로 27,929배로 증가되었고, 1인당 예산액으로 환산하면 1960년 1인당 606원에서 2008년 2,596,674원으로 4,285배 증가하였다.

지역내 총생산액(GRDP)을 보면, 1968년 214억원에서 2007년 22조 1,858억원으로 1,037배가 증가 되었다.

교통수단으로는 1963년 버스는 96대, 택시는 100대에서 2008년에는 버스 965대, 택시 8,807대로 버스는 10배, 택시는 88배가 증가되었고, 1960년 자가용 승용차는 181대에서 2008년 423,267대로 2,338배 증가하였다. 시내버스 요금은 1988년 140원, 택시기본료 600원에서 2008년 시내버스 950원 택시기본료 2,300원으로 각각 7배, 4배 정도 상승 하였다.

에너지사용은 1990년까지 연탄 사용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후 유류, 전기, 가스사용량이 급격히 증가 하였다. 1차 에너지가 주로 석탄에서 석유로 대체 되면서 유류사용량은 1965년 18,311㎘에서 2008년 1,345,696㎘로 75배 증가하였고, 전력사용량은 1969년 120,424MWh에서 2008년 8,087,626MWh로67배 증가, 도시가스는 1989년 수용가 비율 4.6%, 사용량 3천톤에서 2008년 수용가비율 85.7%, 사용량 564천톤으로 194배 증가 하였다.

주택수는 1960년에는 27,217동에서 2008년 416,000동으로 15배가 증가되었고, 주택보급율은 68.3%에서 104.9%로 증가 되어 주택난이 크게 개선되었다.

상?하수도는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및 문화생활 향상, 산업단지 개발로 1934년 세천수원지에서 급수량 3,500톤 규모의 판암동 정수장을 시작으로 1955년 보급률 45%, 1일급수량 5천톤에서 2008년 보급률99.4%, 1일급수량 506천톤으로 101배 증가 하였으며, 하수처리장의 1일 하수처리량은 1990년 127천톤에서 2008년 2,466천톤으로 19배 증가하여 깨끗하고 충분한 물 공급과 하천 수질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 및 인력은 1958년 122개기관 118명의에서 2008년 1,857개기관 8,072명으로 63배 증가하였다. 1958년 의료인력 1인당 인구수는 2,402명에서 2008년 185명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서 2005년말기준 평균수명은 남자75.8세, 여자82.3세로 특?광역시 중 두 번째 장수도시가 되었다.

문화?체육시설 중 공공도서관은 1961년 단 1개소, 1일평균이용자수 181명에서 2008년 19개소 1일평균 16,751명으로 93배 증가하여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가 되었고, 체육시설은 1990년 675개소에서 2008년 1,246개소로 확대, 그중에 골프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골프연습장은 1990년 12개소에서 2008년 144개소로 12배 증가, 체력단련장도 36개소에서 208개소로 크게 증가하여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분야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1960년 18개소, 수용인원 1,789명이었으나 2008년 14개시설, 685명으로 최근 출생률감소와 경제 및 생활수준 향상으로 크게 감소한 반면, 장애인복지시설은 1960년 2개소 123명에서 2008년 14개소 790명으로, 여성복지시설은 1960년 1개소 111명에서 10개소 236명으로, 노인복지시설은 1970년 209개소 8,825명에서 2008년 838개소 35,969명으로 각각 증가하여 복지의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상담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성폭력, 가정폭력, 청소년, 노인상담 총건수가 1965년 237건에서 2008년 104,612건으로 무려 441배나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화폐가치 31.3배 감소 1965년 쌀80㎏의 가격은 3,324원 이었으며, 2008년에는 약 16만원이고, 쌀값을 기준으로 2008년까지 환산하면 상승률이 48배이며, 금값은 1965년 1g당 344원이 2008년 32,296원으로 94배 증가 하였다. 물가의 상승으로 1965년 당시 1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품목은 2008년도에 구입 하려면 31만 3천원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본 책자는 시민들에게 대전의 발전상을 알려주는 의미도 있지만 향후 대전의 발전방향 등 정책 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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