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제3차 산학협력총연합회 기관장 모임 개최
산학협력총연합회는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계 △산업계 △지역별 관련단체 간의 의견조율,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고자 지난 2월에 발족한 민간 협의체이다.
한국연구재단을 포함한 24개 기관(단체)이 참여하는 산학협력총연합회는 오명 건국대 총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총연합회는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간의 공동사업 및 산업계-학계-연구소 공동 참여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인하는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3차 산학협력총연합회 기관장 모임에는 18개 기관장이 참여하고,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선진 산학협력 추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용근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산학협력의 주요 문제점으로 ‘대학 내 산학협력의 낮은 위상, 기업과 대학의 기술개발과 교육의 불일치(mismatching)'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대학 산학협력단의 위상 강화 △수익구조 개선 △기업의 산학협력 참여 확대 △대학생의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 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기업의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참고:산학협력총연합회 참여기관(24개 기관)>
한국연구재단,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벤처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국산학협력단장협의회, 전국자연대학장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한국공학교육학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대학산업기술지원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발명진흥회,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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