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009년 8월 30일 발표한 커피수입 관련 집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 성인 한 사람이 연간 약 288잔에 해당하는 커피를 소비할 정도로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중 생두가 전체 수입액의 76.1%를 차지 할 정도로 원두커피, 생두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원두커피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비롯한 인터넷쇼핑몰에서 원두나 생두를 구입해 로스팅 (roasting, 볶음) 머신을 통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원두커피가 인기몰이 중이다.
볶은 원두, 생두, 분쇄원두 등 원두종류 다양
인터파크에서는 이디오피아, 브라질 산 등의 생두와 갓 볶은 원두알을 모아놓은 ‘원두커피’ 카테고리의 9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또한 분쇄한 원두커피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해 분쇄하지 않은 원두를 최근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인스턴트 커피 선물세트의 경우 전년대비 오히려 14% 감소하면서 원두커피의 인기가 빠르게 성장함을 보여준다.
인터파크에서는 부드러운 맛의 브라질 산토스 생두, 넓게 퍼지는 향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 맛과 향이 조화로운 모카시다모 생두 등 고급생두를 6천원대(500g)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생두가 아닌 원두로 구매 시에는 주문 즉시 갓 볶아 배송해주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총 16종 원두의 로스팅 상태를 맞춤으로 조절해주는 ‘로스터스빈 원두’(400g*1만350원)는 주문 후 볶는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해 인터파크 원두판매 1위 상품이다. 그 외 100% 브라질산 원두를 분쇄해 캔으로 판매하는 ‘이과수 원두커피’(200g*8,950원)는 내려 마시는 것 외에도 찬물에 바로 타 먹을 수 있는 분쇄 원두커피로 분쇄원두커피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이 외에 ‘라바짜 원두커피’, ‘커클랜드 콜롬비안 원두커피’등 다양한 원두를 분쇄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분쇄기(그라인더), 드리퍼, 커피여과지, 데코레이터 등 커피소품도 인기
분쇄하지 않은 생두, 원두판매가 이처럼 증가하면서 원두분쇄기(그라인더) 또한 판매가 급증해 전년 대비 매출이 6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두를 3단계 입자크기로 조절해 취향에 맞게 분쇄해 주는 ‘드롱기 커피그라인더’(6만4,000원)는 견고한 그라인딩 칼날, 12컵의 커피용량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현재 인터파크 원두분쇄기 판매 1위 상품이다. 일본 유명 커피용품 회사의 ‘칼리타 KH3 핸드밀 원두분쇄기’(3만2,500원)는 직접 손으로 돌려 입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원목 엔틱풍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판매량이 높다. 분쇄기 또한 가격이 2만원대에서 30만원대 이상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이 외에도 커피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커피디켄더, 우유거품을 뜰 때 사용하는 카푸치노 거품스푼, 커피여과지, 커피드리퍼 등 다양한 소품이 있다.
커피메이커, 에스프레소머신을 넘어 로스팅 머신까지 다양한 커피머신
가장 쉽게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머신으로는 커피메이커가 있으며 용량과 기능에 따라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3~5만원대의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커피메이커 9월 매출 또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한번에 4~6잔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필립스 HD-7466 커피메이커’(3만1,770원)가 베스트셀러 상품. 그 외 세련된 디자인의 10~15잔의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일렉트로룩스 네로 커피메이커’(6만5,000원)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머그잔에 바로 내려 마실 수 있는 ‘한일 헬로키티 커플머그컵 커피메이커’(1만8,700원) 등이 인기상품이다.
또한 일반적인 커피메이커와 달리 고온, 고압 스팀에 의해 순간적으로 커피를 만들어내는 고가의 에스프레소머신 매출도 전년대비 12배나 증가했다. 50만원 이상대의 고가 제품 판매가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가정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10만대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기압으로 카푸치노, 까페라테, 카페모카 등 모든 커피제조가 가능한 ‘Cpisp 에스프레소머신’(7만7,000원)은 크기도 작고 청소가 용이해 9월 전체 커피머신 베스트셀러 9위를 차지했다.
또한 커피전문점의 커피 맛을 집에서 직접 재현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에스프레소 머신도 속속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인 16기압의 ‘던킨 에스프레소 홈 머신’(52만2,500원)은 던킨 인기 커피메뉴 오리지널블랙, 카푸치노, 까페라떼 등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상품으로 직접 던킨 매장에서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원두 산지와 로스팅(roasting, 볶음)이라 할 수 있으며 이에 커피전문점에서도 신선한 로스팅 열풍이 불고 있다. 엔젤리너스 커피는 국내 로스팅 원두만을 판매중이며, 던킨도너츠는 국내에 로스팅 공장을 완공했고 할리스커피 또한 국내에 로스팅 센터를 설립할 정도로 커피전문점들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선한 로스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일반가정에서 원두를 직접 볶는 로스팅 머신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9월부터 판매중인 4단계 ‘홈 로스터 아이커피’(26만4,000원)는 제연장치를 통해 80% 이상의 연기를 제거해 가정에서도 쉽게 로스팅 할 수 있어 입맛에 맞는 원두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출시기념으로 고급 엔틱 커피그라인더와 프리미엄 생두 300g을 사은품으로 증정 중이다.
한편,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각종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커피머신과 원두커피 소품 등을 모아 놓은 기획전을 다채롭게 열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10월 말까지 ‘엣지 스타일 커피메이커’기획전을 열고 필립스, 일렉트로룩스, 브라운 등 브랜드 커피메이커를 3만원 대부터 저렴하게 판매중이며, 10만원대 에스프레소 머신 등 다양한 인기상품을 할인판매 중이다.
인터파크 김기성 주방가전 카테고리매니저는 “커피애호가들 위주로 판매되던 고가의 에스프레소머신이 대폭 저렴해진 가격으로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특히 10만원대 에스프레소머신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원두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3만원대 커피메이커 등의 저렴한 상품뿐 아니라 다소 고가의 로스팅머신, 커피그라인더 등 원두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제품들이 최근 많이 팔리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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