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동거차도 구상 페페라이트’ 천연기념물 지정
동거차도는 진도에서 약25㎞ 떨어진 곳으로, 육지에서 제주도를 갈 때마다 거쳐가는 섬이라고 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이곳의 암석은 지각을 뚫고 여러 갈래의 암맥 형태로 상승하던 마그마가 지표 가까이 쌓여있던 화산재와 혼합(混合)되어 만들어진 페페라이트(peperite)로 구성되어 있다. 페페라이트는 퇴적작용과 화성활동(특히 마그마의 관입이나 용암의 유출)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에 생성되어 과거 지질작용의 성격과 시기의 해석에 도움을 준다.
진도 동거차도의 구상 페페라이트는 규질 암맥이 둥근 덩어리 모양으로 떨어져 나온 모양이어서, 페페라이트로서의 일반적인 중요성은 물론 규질 페페라이트의 형성과정을 해석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새로운 자연 문화재를 발굴하여 그 가치를 향유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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