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 규모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편찬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흥규 교수)은 제563돌째 한글날을 맞이하여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출간하고 10월 8일(목)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고려대 측 이기수 총장, 김흥규 민족문화연구원장, 홍일식 전 총장, 이기용 명예교수와 고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 권재일 국립국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 39만 개의 표제어가 등재되어 있는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 1억 어절 규모의 한국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표제어 및 언어 정보를 추출하고 검색·집필· 교열을 위한 통합 전산 시스템을 적용하는 진일보한 편찬 방식으로 집필된 것으로 대학 연구소 자체 역량으로 편찬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 ▲세계 최초로 자국어 복합어의 형태소 분석 결과를 모두 제시하여 한국어의 다양한 조어법과 조어 양상을 드러낸 점 ▲ 현실 언어를 반영하여 실제 사용 빈도에 따라 표제어를 선정하고 뜻풀이를 배열하하고 신어 4만여 개를 발굴 및 등재한 점 ▲사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모든 정보를 해당 표제어에서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 ▲학습자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2,200여 건의 심화 정보를 수록한 점에서 기존의 국어 사전과는 차별화된 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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