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명사와 함께하는 국악나들이! 최고의 해설진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www.gugak.go.kr)은 ‘2009 국립국악원 해설공연시리즈 ‘명사, 명인을 만나다’ 두번째 무대인<樂星(악성) 지영희>’를 오는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 올린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김일륜이 해설자로 나서 평생을 박물관 사업과 고서 수집 등에 매진하면서 전천후 문화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을 명사로 초대해 명인 지영희를 새롭게 만나는 자리로 꾸민다. 대담 형식의 이번 해설 공연으로 관람객은 친근하고 편안하게 당대의 명인 지영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음악의 대가 지영희(1909~1980)는 예인(藝人)이자 교육, 지휘, 음악 등 민속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경기 지방의 무속 가락을 근간으로 한 그의 음악은 ‘지영희류 해금산조‘와 ‘경기 대풍류‘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연주하지 못하는 악기가 없을 정도로 여러 악기에 두루 능통했던 ‘국악의 별‘ 지영희의 신명과 열정으로 가득 찼던 삶의 자취를 따라 ‘지영희류 해금산조‘와 ‘경기 대풍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민속 기악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산조는 작곡자와 연주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던 시절에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집대성하여 가락을 짠 뒤 본인의 이름을 붙여 연주했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20세기 초반에 지용구 명인이 처음 연주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에 지영희, 한범수 명인 등이 해금산조의 골격을 완성하였다. 현재 많은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고 있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섬세하고 굴곡이 많으며 경기도 민요처럼 가볍고 경쾌하면서 익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풍류‘라고 많이 알려진 관악기 중심의 멋스러운 합주곡인 ‚‘경기 대풍류‘는 서울, 경기지역의 민간 음악인들이 전승해 온 합주곡으로, 염불(느린염불-반염불), 타령(허튼타령-중허튼타령-자진허튼타령), 굿거리(굿거리, 자진굿거리), 당악 등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현재 국립국악원 등에서 연주하는 대풍류는 1960년대 지영희 명인이 구성해 전한 것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혼란했던 시절 그의 아내 성금연과 더불어 부부 국악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악성 지영희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국악원에서 마련한 시즌패키지제를 이용하면 최고 50%까지 할인해 구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문의는 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ckt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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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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