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관세법인 에이원-트레이드빔과 FTA기업분석프로그램 진행
12일부터 희망기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트레이드빔의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세법인 에이원의 분석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갖는 구매, 제조, 판매 각 부서 별 FTA 활용을 위한 업무 절차를 분석하여 매뉴얼을 제공하고, FTA 원산지 기준 분석을 통한 글로벌 소싱 최적화 방안 및 실행관세와 최적관세율, 원산지 절차 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칠레, 싱가포르, EFTA 및 아세안과의 4개의 FTA를 포함, 모두 FTA가 체결 발효 중이고 이에 의해 14개국과 FTA에 의한 교역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 EU, 인도와의 FTA도 내년에 발효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각국도 우리와 같이 FTA를 체결하고 있으며 그 수는 2009년 10월 현재 206개로 전 세계 교역량의 절반 이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에 대한 대비와 함께 세계가 체결한 FTA를 활용하여 수출입 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해외 수출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무역정보와 FTA정보를 입수하고 분석해야 하나, 세계 무역 정보의 입수와 분석이 쉽지 않다.
FTA 분석을 위해서는 기업이 제조하는 완제품은 물론 원재료에 대한 품목분류 정보, 수입국의 관세율 정보, FTA 체결 및 발효 정보, 품목별 관세율 인하 스케줄, FTA 별 원산지 결정기준들을 모두 찾고 이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무역협회의 팩스서비스를 받거나, 대기업의 경우도 각 현지 지사에 문의하여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해 깊이 있는 종합정보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회성으로 수집되는 정보는 점진적인 관세율의 인하 및 철폐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FTA의 적용 분석에 있어서 장기적인 시각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광범위한 정보를 어렵게 입수하더라도 FTA의 전체 구조 및 국가별 세관별 상이한 적용절차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정보의 분석 및 활용이 불가능하다.
관세법인 에이원 전략지원본부의 이지수 관세사는 “이달 12일부터 2주간 접수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EU FTA 및 한-인도 CEPA의 비준 및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되기에 각 기업의 FTA 대비 및 활용전략 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는 회원가를 적용받아 이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 또는 관세법인 에이원 (www.aonecustoms.com 전화 : 02-2017-3317)로 연락하면 된다.
관세법인 에이원 : 2001년 설립된 관세법인 에이원(대표 관세사 : 정운기)은 인천항, 인천공항, 부산항, 창원, 구미, 평택항 등 전국 10개 지사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관세법인으로 다양한 무역관련 컨설팅은 물론 심사, 쟁송분야 최다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물류컨설팅, 요건확인컨설팅, FTA 및 AEO인증 컨설팅 등 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질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이드빔 : 미국소재 Trade Intelligent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회사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에이전트를 두고 각 국가의 관세율과 품목분류정보를 검증, 수집하여 이에 대한 무역정보은행을 구축 무역, 관세, 물류 등 포괄적인 무역업무를 자동화해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FTA Origin Management System은 기업의 원산지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 판단할 수 있는 자동화된 툴로 FTA활용을 통한 기업원가절감과 가격 경쟁력 획득의 기초가 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연락처
벤처기업협회 홍보팀
김윤희 주임
02-890-0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