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종문화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민족문화 부문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부문에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 교육부문에 김장환 전라남도 교육감, 통일외교 부문에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 사회봉사 부문에 사단법인 한국문화복지협의회가 선정되었다.
금년으로 28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글창제를 비롯하여 찬란한 민족문화의 발전을 이룩한 세종대왕의 창조정신 및 위업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민족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는 학계·교육계·사회문화단체 등을 중심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된 세종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올해 민족문화 부문 수상자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미국 내에서 현지 실정에 맞는 한국어 교과서출판, 역사와 문화교과서 개발 및 보급, 한인 교육연구지 발간 등 동포 2세들과 한국어 교사들을 위한 문화활동에 공헌하였고, 한국어능력시험(SAT II)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미국사회 내에서 우리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적극 추천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은 중·고·대학에서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면서 국어학 연구와 다수의 저서를 통한 학문 연구 활동에 많은 업적을 쌓았으며, 현재 한글학회 회장으로서 우리말과 글의 발전과 실천운동에 앞장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선정되었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장환 전라남도 교육감은 정년퇴임 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민선 교육감 재임 8년 동안 ‘농산어촌 교육의 질 향상’에 진력하여 학력 정착에 성과를 거두고, 넓은 포용력을 발휘하여 지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점 등이 스승으로서의 귀감이 됨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통일외교 부문 수상자인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는 2004년부터 자선단체인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SBS 기아체험24시간’, ‘CJ홈쇼핑 사랑을 주문하세요’ 등 모금 방송에 참여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후원을 이끌어냈으며, 우간다, 잠비아, 방글라데시 등 빈곤국가 오지를 방문하며 민간외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사단법인 한국문화복지협의회는 전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사랑의 문화봉사단’ 운영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사업을 시행, 공연예술단체의 문화봉사라는 새로운 유행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였고 문화를 통해 이웃에게 봉사하고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회 통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올해 28회 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외국인 수상자격 유무, 시상부문에 대한 구분, 추천방식 등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 등을 검토·개선하여 연말까지 공청회 등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발전 될 수 있도록 계획을 만들고 2010년부터 시행규칙으로 제정·시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은 2009. 10.9. 10:00, 세종문화회관 한글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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