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영농 현장에서 새로운 농법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인 노력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해온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농업인상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의 농업인상은 고소득 쌀생산·원예특용작물·유통·가공·축산·임업·농산물 수출분야 등 6개 분야별로 후보자에 대한 현지 실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의 농업인상 선정자는 고소득 쌀생산 분야에 화순 김명철(46)씨, 원예특용작물 분야에 고흥 신강식(46)씨, 유통가공분야에 담양한과 명진식품 대표 박순애(55)씨, 축산분야에 곡성 조신익(50)씨, 임업분야에 강진 임해진(49)씨, 농산물 수출분야에 남도식품 김용권(49)씨 등이다.

김명철씨는 복합영농을 통한 축산분뇨 퇴비화 및 볏짚 100% 환원으로 환경 친화적 지력증진 및 환경 조성으로 친환경 영농을 실천, 36.8㏊의 벼농사와 한우 35마리를 사육해 연 3억7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신강식씨는 지난 1995년 남부참다래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해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고흥 참다래 브랜드화를 도모해왔으며 전국 최초로 참다래 비가림하우스 재배를 시도해 305% 증수 효과를 거두는 등 4.2ha에서 2억1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순애씨는 ‘아루화’라는 한과 브랜드를 개발해 파워브랜드화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회사 내 체험장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및 학생 등에게 전통식품을 알리고 전통한과의 세계 진출을 위해 노력, 지난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지정됐으며 연간 64억원의 매출을 올리과 있다.

조신익씨는 한우 거세우 사육 및 규모화로 지리산 순한한우 브랜드 개발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1일농장체험 실시로 주변 축산농가 기술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 전남 최초 한우농장 HACCP 지정을 받고 친환경축산물 인증도 획득했다.

임해진씨는 정부지정 양묘에서 탈피, 난대조경수 시설양묘로 전환, 끊임없는 연구로 난대수종 휴면타파법을 자체 개발해 발아율을 80%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우량·조경수 묘목을 생산·판매해 연간 3억6천500만원 고소득을 창출했다.

김용권씨는 김치 품질 고급화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96애틀랜타올림픽 선수촌과 98프랑스월드컵 등에 김치를 공식 납품했으며 에어프랑스와 에어차이나, 홍콩 케세이퍼시픽 등 항공사 기내식으로 납품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해 96억원 상당의 수출고를 자랑하고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일선 영농현장에서 새로운 농법으로 농업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농업인들”이라며 “수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남 농업발전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 등에 초빙하고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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