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한국 임직원 230여명, 시각장애우 90여명과 함께 2009 하이 서울 마라톤대회 참여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등의 자회사 임직원 230여명이 오는 2009년 10월 11일, 세계 시력의 날 (10월 8일)을 맞이해 하이 서울 마라톤대회 10km코스에 시각장애우들과 함께 참가한다.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등의 임직원 230여 명 중 90명이 9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과 각각 두 명씩 서로 짝을 지어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파트너십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를 하지 않은 일반 임직원 참가자 100여명 및 도우미 직원들 약 40여 명 등 총 23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한다.[보도자료] 스탠다드차타드 한국 임직원 230여명, 시각장애우 90여명과 함께 2009 하이서울마라톤대회 참여

이번 마라톤 파트너 참여는 현재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을 비롯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전체에 걸쳐 진행 중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시력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문화적 다양성 및 포용성이 높은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임직원 및 시각장애인의 합동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시각장애인과의 마라톤대회 공동참여를 주도한 스탠다드차타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한국 의장이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기업금융총괄본부의 안정모 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 한국의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직원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도전일 뿐 아니라, 기업 측면에서 우리가 강조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 사회적 책임과 파트너십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향후 이러한 스탠다드차타드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SC제일은행 직원과 함께 짝을 이뤄 10km코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 장호선 씨(55세,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부회장)는 “몇 차례에 걸쳐, 스탠다드차타드 마라톤 파트너와 함께 연습해 왔다. 서로의 보조를 맞추는 가운데, 넘어지기도 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이 많이 들었다”며 마라톤 준비 및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참여한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임직원들은 또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을 함께 참여한 시각장애인 유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다양성과 포용성 높은 조직문화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일례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Diversity and Inclusion Council)와 각 부서/지점에서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점자책 발행을 위한 타이핑 봉사활동, 시각장애우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펼치고 있으며, 또한 저소득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그린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Seeing is Believing(SiB)” 캠페인이란

Seeing is Believing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가 국제실명예방협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3년 은행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스탠다드차타드는 세계적인 시력 보건 단체들과 협력하에 전세계 28,000명 (그 당시 직원 28,000에 상응하는 숫자)의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출범했다.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개안수술을 비롯해 실명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뿐 아니라 녹내장, 트라코마, 사상충증 등 시각장애를 유발하는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는 예방 가능한 시각장애를 치료함과 동시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의 실명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역사회 중심의 프로그램과도 연계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0만 달러의 성금이 모금됐다.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은 또한 전세계 20개 도시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는 2천 만 명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과진료 센터를 건립하는데 2천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의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은 국제실명예방협회(IAPB)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예방 가능한 실명을 퇴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족한 “VISION 2020: The Right to Sight”와도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목표 모금액 2천만 달러가 달성될 때까지 “Seeing is Believing”의 모은 기부금액에 대해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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