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들의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 뚜렷”

서울--(뉴스와이어)--인터파크와 디앤샵의 점유율이 분야의 40%에 육박하며 이들 2강 업체로 대표되던 종합쇼핑몰 분야가 TV홈쇼핑을 보유한 대기업 쇼핑몰인 GS이숍과 롯데닷컴의 치열한 2위권 경쟁과 디앤샵의 방문자수 감소로 상위 사이트간 판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최근 종합쇼핑몰 분야 상위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GS이숍과 롯데닷컴이 각각 전년 대비 19%, 12% 방문자수 성장을 보이며 치열한 2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작년 9월 17.7%에 달하는 분야점유율로 인터파크와 함께 종합쇼핑몰의 2대 사이트로 자리매김하던 디앤샵은 지난 9월 월간 기준 9.6%의 분야 점유율을 기록하고 월간 방문자 역시 작년 대비 34%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2년 전인 2007년 9월과 비교하면 당시 분야 점유율 20%와 609만명 이상의 월간 방문자수로 분야 1위를 기록했던 디앤샵의 하락세는 더욱 뚜렷하다. 이로써 한때 20%가까운 점유율을 가진 2업체의 경쟁으로 주도되던 종합쇼핑몰 분야는 현재 1위 업체의 분야 점유율이 23%를 기록하고 2업체가 10%대, 나머지 2업체가 10%미만을 기록 중이나 2위와 5위의 격차가 3.2%에 불과해 2위권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9월 월간 순위 기준 상위 5개 사이트 중 2007년 9월 대비 36%의 방문자수 감소를 보인 디앤샵을 제외한 4개 쇼핑몰은 적게는 9.2%에서 많게는 48.8%까지 방문자수가 증가했는데, 2년전 대비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사이트는 롯데닷컴으로 293만 여명에서 436만여명으로 큰 폭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종합쇼핑몰이 가격 경쟁력에서 온라인마켓플레이스에 밀리며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주로 온라인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와 달리 TV홈쇼핑과 오프라인 유통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는 종합쇼핑몰 분야는 온라인 업체와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이 함께 경쟁을 벌여왔다.

그간 온라인 전문 쇼핑몰이라 할 수 있는 인터파크와 디앤샵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유통업체 쇼핑몰의 선전을 통해 더 이상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계에 온라인, 오프라인 전문의 구분은 의미가 없게 되었다. 또한 GS이숍, 롯데닷컴의 선전을 시작으로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된다.

랭키닷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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